언니는 대학생이 되면 동생을 챙겨 줄 수 없어질 것 같은 걱정에 나이차 만큼 꿇어
동생의 고등학교 졸업을 기다려 줬다

동생 따라 같은 대학의 동일한 학과에 입학하여 시간표도 동일하게 짜 맞췄다

동기들과 어울리지는 못해도 서로가 있으니까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