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통계역학이 좆같아서 자살한건 아니고, 그냥 저 둘은 인생이 불행했음
볼츠만은 당시 원자론이 받아들여지지 않던 학계에서 원자론 주구장창 주장하다가 배척을 많이 당해서 자살 (근데 이게 조금 업보인게 볼츠만은 당시 학자들에게 시비거는걸 즐겼다고 하고, 실제론 그리 배척당하지 않았는데 우울증때문에 피해망상이 심했다는 설도 있음)
에렌페스트는 아들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었는데 당시 독일에 나치가 집권하면서 장애인 말살 운동을 벌이는 바람에 결국 말년에 자기가 아들을 쏴버리고 자살함... 정작 아들은 안죽고 살아남은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