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유저들이 명함 전광 내지 2돌까지 하는 현명한 별붕이들이지만 가끔 나같은 병신 호구 돈통도 있음. 심심해서 써보는 리뷰니 그냥 오랑우탄 보듯이 보고 지나가도 됨.





3중인 이유는 픽뚫 이슈임... 내가 아무리 병신 돈통 호구라지만 계획에 어긋난 과소비는 하지않음... 로빈 부트힐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3중에서 참기로함...










세팅같이 기본적인 정보들은 이미 똑똑한 얘들이 정리 다 했으니 난 그냥 돌파 부터 리뷰함





1돌

죄수의 딜레마


[견고한 칩]을 보유한 아군의 치명타 피해가 20% 증가하고 필살기 발동 후 즉시 아군에게 실드를 제공하는 성흔임.



같은 한정 보존인 부현의 1돌에서 치피 수치를 깍고 매커니즘적인 면을 부각시킨 성흔이라 생각함. 


실드를 중첩해서 쌓을 수 있는 어벤츄린의 특성상 굉장히 매리트 있는 돌파는 맞음. 6돌과의 시너지도 남. 다만 억지로 1돌을 뚫어 줄 필요는 없음.








2돌



제한된 합리성

일반 공격시 적의 속성 저항을 12% 깍는 디버프를 얻게됨.


기본확률이라는 장난질이 아닌 확정 부여로 아케론 파티에선 체감이 되지만 다른 파티에선 정직한 딜 증가말곤 체감이 안됨.


다만, 아케론을 위해 2돌을 해야겠다? 이건 진짜 절대 아님. 아케론과 페라 만으로도 디버프는 충분히 잘 굴러가는 상황인데 굳이 거금을 들여가며 아케론을 위해 2돌을 해주겠다? 


개인적으론 비추함 명함에서 2돌 조차 지랄나면 수십 만원이 깨지는 게임인걸 명심하셈.








3돌과 5돌은 스킬 레벨 상승이니 넘어가고







4돌


사형수의 역설

특성의 추가 공격 발동시 어벤츄린의 방어력이 40% 상승하고 추가 공격의 공격 단수가 3단 증가하는 성흔임.



4돌 부턴 본격적으로 어벤츄린의 딜을 끌어올려주는 성흔임.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돌파. 유물 주옵션 만큼의 방어력을 제공하고 공격단수가 7에서 10단으로 증가함. 이로 인해 단일적 상대로 강인도를 ㅈㄴ 잘깜.


이 성흔 덕분에 치속허방 같이 주옵을 방어력으로 안챙겨도 4000달성이 굉장히 쉬워짐. 


추가 공격 자체도 자주 나가서 사실상 무한 유지 버프임.











6돌

사슴 사냥 게임

쉴드를 보유한 아군 한명마다 어벤츄린이 가하는 피해가 50% 증가하며 최대 150%까지 증가함.



대망의 6돌파임. 이제부턴 어벤은 탱커가 아닌 쉴드 싸는 딜러로 변모함.


스타레일에서 좋다고 호평이 자자한 가피증을 스스로 150%를 챙기면서 딜이 괴랄해짐.


이 가피증이   누구 처럼 추공 몰빵이 아닌 평딜과 궁 모두 적용이 되기 때문에 어벤츄린의 전체적인 DPS가 많이 올라옴.








그래서 너는 어벤츄린을 어떻게 쓰는데?



당연히 딜러로 쓰기 위해 돌파했으니 정석적으로 딜 세팅을 해줬음.


선구자 4세트 + 살소토 2세트


주옵은 모두 방방방방으로 통일시킴.



이렇게 세팅된 어벤츄린의 혼돈은



풀돌러들의 국룰 약팔이 조합인 3화합으로 감.



보존 캐릭이다 보니 지금 사금이 나오는 혼돈도 3화합이 안정적이게 굴러감




이렇게 파티를 짠 어벤츄린의 딜은



그냥 평타부터 살벌함






그리고 어벤츄린이 도박에 성공하면...



미친놈이 따로 없음. 추공 궁 추공에 연경을 한번에 보내버림.






마치며


아케론도 이런식으로 리뷰해볼까 했는데 워낙 풀풀이 많아서 안했음. 로빈 부트힐까진 계획에 있으니 반응 괜찮으면 그 둘까진 리뷰해봄.


근래 들어 제일 재밌게 돌파한 캐릭임. 보존임에도 부현과 다르게 태생이 서브딜로 설계된 캐릭이라 부현보다 돌파하는 맛이 있었음.


시뮬에서도 난제 12를 가장 안정적으로 깨는 딜러기도 하고. 아마 당분간 허수 약점이면 어벤츄린을 많이 애용하지 않을까 싶음.


무엇보다 "딱!" 하고 돈 떨어지는게 내 취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