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없이 아버지만 계셨고 자취방앞에 반찬이나 이것저것 갖다놓음에도 3년간 연락조차 안한건 미친년 맞는데? 반쯤만 용서가 되고 나머지 반은 도저히 용서가 되질 않음. 아니 반도 용서해주긴 싫지만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반이라도 용서해주는거지.
아동학대 수준의 범죄를 자식에게 저지른 부모가 아닌이상 아무리 싫더라도
부모자식간은 애증관계에서 그치는게 정상인데
유학, 해외연수 안보내줬다고 용돈 더 안줬다고
3년넘게 연락을 안한게 용서가 된다고? ㅋㅋㅋㅋㅋㅋ
평생 울면서 땅을치고 후회해야지.
저 나머지 반이 용서되는 순간은
저 글쓴이가 이 세상을 뜨는 그 날까지 아버지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눈을 감는것이다.
그때까지 나머지 반의 업보는 잔류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