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옛날부터 색지 소소하게 해왔던 사람임니다


최근에 색지가 많아지는 게 좋은 문화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제가 그려오면서 생긴 최적화를


조금 공유해보려고 함니다.


그림을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종이는 켄트지 추천드립니다.




1. 빈 화상에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먼저 묘사한다.

 - 해당 색지의 요청사항은 "블루아카이브의 시구레, 치어리더 복장, 겨드랑이가 꼭 보이도록!" 이었어요.

 - 색지는 캐릭터의 얼굴 / 몸짓의 흐름이 예쁘면 보통 중간 이상은 가게 되어 있습니다.

 - 따라서 우선적으로 어울리는 얼굴과 겨드랑이, 팔의 위치를 잡아 주고 시작을 했습니다.

- B 0.5 샤프 사용했어요




2. 정해진 길 따라가기

 - 1번 과정을 거치면, 나머지 요소들은 전부 어느정도 정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중요한 건 메시지)

 - 치어리딩 중 팔 한쪽을 확 펼쳤을 때 함깨 따라오는 각 신체부위의 동선은 어느정도 정답이 있으므로, 비율에 크게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기존의 요소들에서 쭉쭉 이어 갑니다.

 - 러프 시안을 만들 때 전체적인 인체 러프를 잡는 경우, 프레임을 잘 활용하지 못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냥 이미 형성한 형태에서 사방으로 뻗어주는 게 좋습니다.

 - 이게 안 되거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연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라인 따기 (펜의 경우)

 - 이번 색지의 요청사항이 코픽 마카를 이용한 채색이었기 때문에, 해당 잉크에 녹지 않는 라이너를 사용하여 라인을 따 주었습니다.

 - 필압의 경우 본인의 취향대로 이 때 넣으시면 됩니다.

- 0.3 윈저앤뉴튼 파인라이너 블랙, 세피아, 쿨 그레이 사용했어요




4. 피부 명암의 베이스

 - 피부 명암의 베이스는 약간 푸른 색으로 먼저 깔고, 추후에 피부 색을 올려주면 좋습니다.

 - 단색보다 두 색이 겹쳐 있는게 좀 더 그림자가 살아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햇빛 아래에 있는 느낌에 가까워요.






5. 채색

- 채색은 본인이 원하는 색을 최대한 활용하여 칠해보세요. 좁은 부분은 살짝 툭툭툭 찌르듯이 그리는 게 좋아요. 아무래도 디지털이 아니라 조금씩 번지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하여 칠하시는 게 좋습니다.



6. 추가 요소

 - 그림을 마무리하고 나서 다시한번 유심히 보고 있으면, 부족한 부분들이 보일거에요.

저는 간단하게 배경이랑 다리 등의 요소를 추가 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그린 다른 그림들의 과정샷이에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닷.





















이건 제가 쓰는 파렛트 일부에요.

브랜드는 코픽입니다.

(이거 말고도 그레이 계열이 약 40종정도 있어요. 쿨 그레이, 톤 그레이 등등.. 취향껏 사용하시면 됩니다.)






색지를 할 때는, 웬만해서 겹치는 요청이 들어오는 게 아닌 이상


전부 다 다른 소재와 구도를 사용하겠다고 애쓰는 편입니다.


실제로 연습의 효과와 밀도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다들 즐거운 색지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