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연합 자체는
외형상 사업자 조합이랑 아무 연관도 없다.
심지어 거기엔 너나 우리가 알만한 사람들도 참여하고 있음.
원래 그 연합이라는게 중구난방 모여있던 군소집단이
하나로 힘을 모아보자 해서 뭉친거임.
근데 뭉쳤으면 뭔가 단단하게 다져져야 하는데,
덜 쪄진 백설기, 오래된 해비웨이트, 물기없는 모래같은
내제된 균열이 존재함.
지들끼리도 내부에 누가 친 업자적 태도를 보이는지
완전히 파악도 안되고 뭉쳐지지도 않고있음.
기표원 5월 간담회 이야기 나올때마다
증언들이 약간씩 자신들의 입장차에 따라 달리 기술되는데
그 와중에도 소비자연합쪽에 좋은 평가 나온 증언은
그닥 많지 않을거다.
그리고 에솝 규제 위헌 주장하는 부분에서도
여전히 행복 추구권 운운하는 애들임.
야 시발...언제적 프레임이냐 그게.
이거 예전에 광학 들여오던 양반이 주장했다가
법원서 까인 논지임....그래도 주장하고프면
내용개선이 있어야하는데 그것도 없음.
그런 배경이 있는 와중에 모 챈럼의 글을 눈팅하고
조리돌림하는걸 내가 본거임.
그 챈럼이 지식이 부족하여 잘못 서술한건 맞아.
근데 그걸 쪼르르 지들 본진에 터뜨린 그 새끼는
너무 뻔한거 아니냐, 홍승타러 왔다가 지들 정체성
공격당했다 싶으니 꼰지른거라는 걸.
난 그새끼가 존나 잡고 싶었다.
그래서 역빌드업 한거임.
자....내가 너무 잔인했을 수 있다.
쟤들도 내부의 문제가 있으나 어쨌든 좋은 취지로 모인거
아니냐...이해할 수도 있다.
그런데 시발 열받잖어.
지들 내부의 업자새끼도 못잡는놈들이
챈럼의 작은 실수하나 꼬투리 잡아서 저 지랄나는게.
그것도 직구정보 받아쳐먹으려고 온 새끼가.
이정도면 도의적으로 문제아님?
남 까기 전에 니들 집단속부터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