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에서 나온 자료이니 높은 신뢰도, 아니 100% 정확하겠네요.

 

 

예술체육요원 449명의 비율은 전체의 0.35%

 

예술과 체육으로 크게 나뉨.

 

예술은 주로 음악과 무용쪽이 다수를 차지.

 

정부가 지정한 국제 콩쿠르나 경연대회에서 1~2등을 차지하거나 국악 등의 국내 대회 1위를 차지할 경우 면제.

 

체육은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뛰는 선수. 상무소속 같은 대체복무 또는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서 메달 획득 시 면제.

 

예술이 체육보다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

 

결국 대중들이 일반적으로 떠올리고 인식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군면제 혜택은 대한민국의 병역면제에서 0.1% 수준의 극소수.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이네요.

 

스포츠선수의 대체복무 또는 면제가 이 정도로 낮은 비율밖에 차지하지 않은건 상식에서 벗어난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지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결승까지 가서 우승 가능성이 높은데 그전까지는 손흥민 같은 세계적 축구선수에게 혜택을 줘야한다 말아야한다 등 논란이 에서도 많았었죠.

 

그럴거면 방탄, 빅뱅같은 세계적 아티스트도 줘라 이런 의견들도 있었구요.

 

스포츠 선수가 메달을 따면 혜택을 왜 주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토록 다른 산업군에서도 혜택이 많은걸 보면 오히려 방탄, 빅뱅 같은 세계적인 아이돌 아티스트 가수들에게도 혜택을 주는걸 신설해도 별 상관이 없을 것 같네요. 국위선양은 어떤 산업군보다 높을텐데 말입니다.

 

앨리트스포츠 타파 등으로 면제 혜택을 없애려면 위 산업군들도 형평성에 맞춰 죄다 손봐야겠는데 과연 가능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