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부터 게임 시작 할 때 캐릭터 하나에  꽂혀서 시작하는 스타일이라


원신도 노엘 보고 노엘이 너무 예뻐서 시작했음.





시작할 때는 벤티+다이루크 리세계로 시작했는데 게임 초기에는 이게 진짜 원신 최강계정이었다.


그런데 나는 노엘이 좋고.. 노엘이랑 다이루크는 양손검이나 스킬책 등 육성에 겹치는 것도 많아서 노엘에 이것저것 챙겨줬는데


진짜 아무리 웬만큼 챙겨줘도 다이루크가 더 쎘다. 









그 때 파티를 1다이루크/2노엘/3벤티/4필요속성캐릭


이렇게 썼는데, 다이루크는 대화수단 들고 있고 노엘은 고화 들고 있고...


노엘이 밀리는 게 싫어서 노엘을 항상 다이루크보다 10레벨 높게 만들어 놓고 다녔다. 


그런데 그래도 다이루크가 더 쎘다



뭐 그때 성유물이야 고만고만 했겠지만 다이루크의 E평콤이 너무 쎘다. 

그거에 비하면 노엘은 필드 나와서 고화 한방뎀 터지고 나면 뭐그냥 아무것도 없었다. 스킬책도 노엘 몰아주고 했는데 결국 노엘은 항상 쿨마다 나와서 고화딜+ 실드셔틀 하고 들어가는게 일이었다. 가끔 힐 필요하면 힐하고..


그래도 고화 한방딜이 쎄니까 뭔가 그거 한 방 터질때만큼은 기분좋았다. 

노엘딜이 아니라 고화딜이지만 한방에 슬라임 피 2/3씩 날리고 E+평까지 써서 잡고 나면 뭔가 노엘이 쎄진 것 같은 기분도 들었고 아무튼 그냥 그렇게 했다.


항상 언제 내 노엘이 다이루크보다 쎄질까 그런 생각만 했다,








 



그리고 클레픽업이 왔는데, 클레픽업때 4성 라인이 설탕+행추+노엘이었다.


그 때 마음먹고 모은거 싸그리 가챠 돌려서 가챠기간 끝날 때까지 213연차를 돌렸는데 노엘 별자리를 4각 까지밖에 못 뚫었다.


정작 행추 설탕은 풀각했고, 설탕은 풀각하고도 2번 더나와서 씨발 내가 아직도 설탕을 존나게 싫어함. 


그 때 픽뚫로 치치도 나왔고...치치야사랑해




노엘을 4각까지밖에 못 한 게 진짜 너무 아쉬웠다. 


노엘이 궁을 쓰면 일시적으로는 다이루크보다 쎄지긴 하는데, 이 때 노엘은 궁 지속시간이 지금보다 더 짧았다.


노엘 궁이 지속시간 15초/ 쿨타임 15초라 쿨 다되면 꺼지는데, 


지금은 패면서 역경직이 걸리는 동안은 궁지속시간 타이머는 멈추고 쿨타임은 돌아가서 실제로는 애들 여럿 패다 보면 쿨이 다 돌아도 궁은 2초 정도 더 남아 있다.


하지만 저 때는 역경직 걸리는 시간동안에도 궁 지속시간이 같이 계속 돌아가서, 쿨타임 시계가 0이 되면 칼같이 궁도 꺼졌다. 지금에 비하면 몇 초 짧았던 셈인데, 그래서 진짜로 되게 짧게 느껴졌다.


거기다 원충 배터리도 딱히 없었고.. 힘들었음... 그래도 계속 딜러로 썼다. 노엘이 궁쓴 15초가 겜하면서 젤 행복할 때였다.











타르탈리아 가차는 통으로 패스했고... 이 쯤 부터 바위 행자를 키우기 시작했다.


이유는 뭐.. 노엘 배터리도 되고 예쁘니까? 여행자가 노엘 다음으로 예쁜 것 같음.


지금은 종려가 나와서 좀 낫지만 이 때는 바위 행자 스킬이 진짜 병신같은 점이 많았는데 어쨌던 꾸역꾸역 키웠다.


바위행자 원소충전이 얼마나 되고 어떻게 해야 노엘이 궁 많이 쓸 수 있을 지 원충 관련해서 몇 시간동안 실험함. 

이 때서야 노엘 E가 원소가 안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음...씨발 진짜 기분 좆같았다......


그리고 이쯤 해서 성유물 파밍 차이도 나기 시작하면서 다이루크가 파티 1번 자리에서 내려가고 노엘이 1번 자리로 올라왔는데 이 때가 진짜 기분좋았음 필드 존나 많이 돌아다녔다. 비록 아직 별자리도 다 못 뚫었고 아직 고화를 쓰고 있었지만 그래도 꽤 쓸만했음.







종려 가챠 나왔을 때 노엘종려 조합을 쓸 수 있을지 기대를 엄청나게 했지만 

체험맵에서 실험을 좀 해 봤는데, 원소구슬 수급이 엄청 구린 편이라고 느껴져서 종려에 대한 흥미를 빠르게 잃었다.


대신 같이 나온 무공의 검이 너무 갖고 싶어서 캐릭터 가챠 거르고 무기 가챠부터 돌림. 


이 때 너무 운이 좋았던게, 무기 가챠를 돌리다가 노엘이 나왔다. 진짜 너무 기분좋아서 개미쳐날뛰었음. 

이거 본 사람들이 4성에 미쳐날뛰는 나를 보고 ㅇㅈ해줌.


그 때 영상을 녹화도 했 놨는데 원붕이들 안구 보호를 위해서 안 올릴게


무공의 검도 픽뚫이나 관홍 없이 반천장 즈음에서 바로 나왔다. 이 때가 운이 진짜 좋았다.


사실 지금 무공이 노엘이랑 별로 맞진 않아서 6각이 되면 백영검이 더 쎈데, 이 땐 그런거 잘 몰라서 

그냥 노엘 별자리도 하나 더 나왔겠다 너무 좋아서 미호요 방향으로 절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음.


그리고 아마 이쯤부터 노엘 궁극기 시간이 역경직에는 흐르지 않도록 패치되었던 것 같다. 체감적으로 궁 지속시간이 꽤 늘어났음.


그리고 사실 나중에 가챠 마지막 즈음에 가서 종려도 뽑긴 했는데, 노엘보다는 바위행자랑 조합이 너무 좋아보여서 뽑았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알베도 가챠 때는 워낙 알베도가 원충이 좋다고 말들이 많아서 돈을 좀 써서 뽑았다. 


그때까지도 3성짜리 흘호 회칼 쓰던 여행자 줄 참봉까지 뽑겠다고 무기가챠에 돈을 좀 많이 꼴았는데 이 때 노엘을 한 번 더 뽑아서 드디어 6각을 완성했다.


노엘 6번째 별자리를 딱 뚫었을 때를 아직도 기억함. 


별자리 뚫자마자 민림에서 궁쓰고 보물사냥단들을 패는데 데미지가 그대로였다. 그래서 스탯창도 보고 몇 번 더 실험을 해 봐도 노엘의 6번째 별자리가 적용이 안 되고 있었다.

거의 패닉에 빠져서 디코에다가 막 욕하고 그랬는데 버그인 것 같아서 재접속을 해 보니까 적용이 됐다. 휴 씨발 너희들도 캐릭터 별자리 올리고 나면 재접해라.






원신 하면서 다른 캐릭터들은 성유물 진짜 딱 주옵만 파밍하고 나머지 모든 레진을 바위 비경에 꼴아박았다. 

그래서 지금도 노엘이 제일 쎄고, 다른 캐릭터들도 4셋외의 나머지 한 부위가 대부분 바위비경 성유물로 꽂혀 있다.  


지금은 로사리아 준비하느라 얼음 성유물 주옵파밍까지만 일단 해 놨고 모라 모으고 있는 중임. 

모라 다 모으면 다시 바위 비경 갈거다.















그리고 내 다이루크는 지금도 노엘보다 10렙 낮음.




요약 : 


노엘쟝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