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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공구챈럼이야


내가쓸거 싸게 사보려고 하다가 얼떨결에 공구 루트 뚫어서

벡터제품들, 홀워제품들 이것저것 진행했고

이후에도 진행하려고 신나서 이것저것 예정 잡아놨었고 가격 협의랑도 하고


많은 챈럼들은 잘 몰랐겠지만

하자있다고 연락받은 제품들 어떻게든 사후처리까지 해주고싶어서

미개봉제품들 이건 qc문제아니냐고 설득해가며 환불처리랑 받아내고


혼자 하기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파딱 도움요청으로 도움도받고

나한테 천만원이 넘는돈 들어왔을때도 다들 존나 걱정하고있을거라고 노력해왔는데


솔직히말해서 이제 좀 지친다..

내꺼 구매하려고 열심히했던 열정도 있었고

한사람 한사람 최대한 친절하게 받으려고 노력햇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실망감이 좀 들긴하더라 ㅠㅠ

단순 변심으로 공구가에 챈에 올린거면 이해해... 그런건 나 상관안씀 나도 자주바꾸니까.

근데 내가 여기 챈에 건즈카페 잇다가 나가서 글못본다고 글썻엇는데

그걸 노리고한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중고나라 밀샵 다뒤져봤는데 딱 거기만 올렸더라.

내가 없다는걸 알고 못볼거라생각하고 올린거라고 생각이 드는게 당연한거아니냐;

거기다 가격도 26.. ㅋㅋㅋ 

이건 누가봐도 공구한거 어떻게든 껴서 되팔생각에 신낫던거 아니냐.

글올라온것도 딱 오늘이고 받자마자 바로 올린건 애초에 팔생각이었다고밖에 안보임..


나는 취미생활에 신나서 이 기쁨을 다같이 누리자는 생각이었는데

그걸 악이용해서 돈벌이하려고햇다는게 너무 열받는게 사실임.


솔직히 에소건즈 팀원한테 물어봐서 번호 알아보고 누군지 볼까도 생각하다가

이렇게까지해야하나 싶어서 안한것도 있음.


찻집론 찻집론 하는데 결국 되팔렘으로 보일수밖에 없음 내입장에선..


그냥 이런저런 생각 오늘 혼자 꿍해서 하다가

고로시 들어올거 감수하고 그냥 무작정 진행하고 있었는데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진행해야 되나 싶더라.


그동안 열차 이용해준 챈럼들 고맙고

진심어린 위로와 감사의 표시 해줬던 챈럼들 너무 고맙고


앞으로는 그냥 내광학 올리고 내총올리고 그냥 그런 늒네로 지내겠읍니다.

오카는 현재 환불진행 요청해놓은 챈럼들 완료되면 다 파기할 예정입니다.


일단 무기한 연기지만 

혹 정말 좋은제안 있고 나 필요한제품, 나필요한거에 한해서만 종종 오겠음


고맙다 챈럼들

다음엔 총이야기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