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디오나만 보면 눈물난다...


어렸을적 친구 한명 있었는데... 


하필 그게 물의 정령이었고... 


나중엔 그 추억조차 물의정령이 모든것이 꿈이었던 걸로 바꿔놨고....


애비는 술고래라서 끽하면 술버릇으로 진흙탕에 뒹굴고 집에나 쳐들어오고....

 

"술! 사냥! 뜨거운 심장!" 이지랄 헛소리나 하고있고...


먹지 말라고 셰이커 침대밑에 숨겨놔도 또 쳐먹고 어디서 주워오고...


그것때문에 사춘기인데 충격받아가지고....


아버지는 죄가 없고 술이 나쁜것이라고 잘못된거라고 잘못 인지해서 


쓸데없이 몬드 주류업이나 파괴하려고 하고 있고...


이것때문에 괜히 가만히 술 잘 팔고 있는 다이루크랑 사이만 나쁘고...


좆같은 술 만들어서 파괴하려고 해도...


물의 정령 이년이  준 축복때문에 무슨 수를 써도 맛없는 술을 못만드는것도 모르고.... 


두라프 이 애비새끼는 지땜에  딸이 바텐더 하는지도 모르고... 


고마워하지도 않고...


아직 어려가지고 잘 몰라 술 심부름따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폭우 내리는데 3일동안 행방불명되가지고 디오나만 걱정시키고...


결국 목숨걸고 폭풍 으로 뛰어들어가서 절벽밑에서 애비 발견하고... 


착한 디오나가 걱정의 눈물 흘리면서 정상적인 술 한잔 타주니까...


 「시원하니 완전 꿀맛인데! 허허허허.」 이지랄이나 하고 있고...


그래도 디오나는 이런 애비를 존경하고...


디오나는  원래   「캐츠라인 가문」 혈통 때문에  선천적인 재능이 있는데...


사냥 ㅈㄴ잘하는데 애비때문에 사냥꾼 대신 애비 살릴려고 바텐더나 하고있고...





하여튼 애비새끼가 문제임 시발 좆같은 두라프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