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티격태격 하다가 사소한 계기로 점점 야한 장난을 치는거지~"



"..."



"처음엔 엉덩이를 툭 치거나 가슴을 살짝 문지르는 장난인거야~"



"..."



"그러다가 여동생쪽이 에잇~하면서 목욕타월을 벗으며 소중이를 보여주는거지~"



"..."



"동정인 오빠는 여동생의 보지를 보고 당황하지만 밤새 두근두근~"



"저...잠시만요. 그 얘기를 왜 저한테 하는거에요?"



"하핫 숨길거 없다고! 메리도 오빠를 오라버니라 부르지?"



"...그게 뭐 어때서요?"



" tag: incest..."



"관심없어요. 그런거."



"에엑?! 그럴리가... tag: incest가 얼마나 꼴리는데?"



"애초에 저나 당신이나 오라버니하고 남매도 아니고 그냥 그건 호칭이잖아요?



"솔직히 역겨워요 그런거. 자기 망상을 굳이 타인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알았어~그렇게 까칠하게 굴지마! 그냥 호칭이 친근해서 신난거 뿐이야!"



"알아주니 감사해요. 그럼 이만."



"피이...좀 맞장구 쳐주면 어디 덧나나?"



"기분도 꿀꿀한데 여동생물이나 보면서 해피타임이나 가지자~"





"네~물론이죠! 혈연이라는 무거운 굴레 속에서 피어나는 금단의 사랑!"



" ...?! 알아주는것인가!"



"아주 멋진 취향이에요! 자부심을 가지세요!"



"고맙네! 약속한 500참치는 바로 입금하도록 하지!"



"네! 커미션 접수했습니다!"



"돈이 문제였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