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몇년만에 금주 깨고 술쳐먹고 와서 싼 주접글로 이렇게 많은 위로를 받을줄은 상상도 못했어.. 그것도 이 늦은 시간에 ㅠ


역시 정신 좀 차리고 보니까 글 자체는 부끄럽기도 하고 좀 그래서 지웠지만 챈럼들이 남겨준 댓글 하나하나 너무 힘이 되서 삭제는 안하고 두려고. 


그동안 나름 열심히 살아오면서 그나마 이루어가던 내 꿈이 무너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믿어보려고 ㅎㅎ


앞으로 어떤 길을 가고 무슨 일을 하던 오늘의 주접은 평생 잊지 않을게. 다들 너무나도 좋은말 해줘서 정말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해. 꼭 잘되서 바이퍼 눔나로 갚을게 ㅋㅋ 위로해준 챈럼들 그때까지 꼭 챈에 남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