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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ㄱ오도 시작은 일축하자면 단순 "사료압수"로 시작했었고, 추진력은 그간 쌓여있던 운영상의 불만들이였잖아


게임 플레이의 이유인 스토리 번역 불량, 각종 버그 방치 등 게임 내적인 문제부터 "고객응대 불량"이라는 말로 축약 가능한 불성실한 태도라던지...


이게 통하니까 나아가 다른 극심한 문제가 있던 게임까지 같이 터져나갔던거지 뭐 대단하신게 필요하나?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답답해 디지겠다는데


돈 대는 고객들이 답 좀 하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는데


집에서 기르는 개 대하데끼 "기다려" 한마디 하는데 거 화 좀 낼 수 있지않나?


화 안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아니 나부터가 머라고라만 조금 손 봐주면 언제나처럼 매달 10~20 지르면서 재미있게 한다니까?


매번 짜잘하게 개선하고 유저들 불만사항들 조금씩 조금씩 해결하는건 알긴 아는데, ㅈ같다니까?


그거 ㅈ같다고 이야기도 못하나?


어디 서비스업에서 고객 대하는 태도가 이런식으로 싹퉁바가지가 없노


머라고라 매주 30개씩 뿌리랬냐, 게임 공짜로 하게 월광 10개씩 뿌리라고 했냐


설문조사까지 해서 보냈으면 전부 답은 못줘도 진행 상황정도는 말해주는게 기본 아니야?


아니 어느 업계가 이딴식이냐고 경우가 없어도 너무 없잖아


에픽에 돈 쓴 사람들이 클레임 좀 건다는데 뭐가 부끄럽고 뭐가 문제라는거야


문정부 치세 아래, 도태 한냄으로 세뇌라도 당해슴?


왜 말을못하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