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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복무중이던 17년 어느 금요일 퇴근하고서

숙소 인근에 있는 순대국밥 먹으러 가는디

그 옆에 훈련장에 왠 사람들이 많고 K-9 한문이 뭔가 이상하게 있었음

다음날에 알게된거지만 장약연소가스가 폐쇄기 뒤로 뿜어져서

차체 내부에 준비해둔 장약이 연소, 폭발해버린거였음


자세한 사고 경위는 알만큼 알거니깐 넘어가고

그때 내가 본 K-9은 장약폭발로인한  폭압으로 포탑이

포탑링에서 약간 분리되서 삐딱하게 기울어져있고

해치들은 터져나가서 굴러다니고 있었음


그런디 당시 자주포 안에 있던 7명중 현장 사망자는 0명이고

사망자 3명 중 한명은 후송중 사망, 2명은 치료중 사망

부상자 4명은 화상으로 치료받았음


내가 알기로는 단위 장약을 사용해서 포구초속을 측정중이였고

내부에 몇발치가 터진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3번째 사격중 폭발했으니

장약이 남아있다면 최소 2회사격분이 남아있었거라 생각함


차체 내부에서 장약 2개가 연소해도 탑승자를 한방에

몰살시킬 화력이 앙되는거였지

사망자들도 장약연소에 의한 폭압이 아닌 화상이 사인이였으니깐 

썬더에서 파편 하나가 구멍 좀 뚫었다고 

승무원이 몰살당하는 폭폭압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됨


3줄 요약

1. 자주포 안에서 장약이 터져서 자주포가 개박살남

2. 그래도 사망자는 화상에 의한것이고 폭발시 즉사는 없음

3. 썬더식 폭압은 좀 많이 과장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