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와 함께 하시겠어요?"


"뭐야 샬럿 너가 왜?"


"하르페이아양이 과로로 수복실에 갔다고 해서 제가 대신 찾아왔답니다?"


"그럴리가 없는데? 분명히 자기전에 출격 시켜놓은거같은데.."


"오늘은 하르페이아양은 푹 쉬게 하고 저와 즐겁게 보내도록 해요 폐하"


"조금이라면 응큼한 장난이라도..."



"폐하...?"



"연극 잘하네 이제 출격해"



"안 믿을거라고 생각하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