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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MG 택티컬 대표 입니다.


퇴근후 극 피로에 잠좀 자다가 작업할 게 있어 채널을 보던 도중 재미난 글을 보고 저도 밥 숟가락 얹어 봅니다.


사실, 한국이 장사하기 힘든 나라인건 사실 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규제가 이것저것 많은' 것은 사실 입니다. 


특히 ISO 인증도 아몰랑 하려하는 KC 인증은 좀 여러모로 사업하는 입장에서 "거의 돈 뜯어 먹는, 사업자들 호구 만들기다" 는게 보입니다.


그런것들이 분명 비용에 적용이 되어 가격 상승의 원인이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건 부정하진 못합니다.


그리고 제조업의 입장에서 요 최근에 딜레마가 많아진것 사실 입니다.


코로나 시대에서 자재 수급이 솔직히 전보다 많이 빡세진것 사실 입니다. 이전에 자재 구매처 들 에서 자재 수급에 필요한 역량이 2 정도 였다면 지금은 15 정도로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원단이나 웨빙 등의 자재가 코로나 이전 대비 많이 귀해진것은 사실 입니다. 배송료도 이전 대비 많이 상승 한 것도 사실 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국내에 소수지만 도매 거래처가 있는 관계로 가격 책정이 대단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격 경쟁력과 모든걸 신경 써야 하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고 한국의 에어소프트 건의 소위 '정식 유통 가격' 이 정상 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와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도매상이라 알려진 업체 외에도 몇몇 업체들은 스스로의 독자적인 루트로 물건을 수입 합니다.


그분들 역시 KC 인증을 다 받습니다. 그래서 저와 BME와 협력하여 납득할 만한 가격으로 물건을 파는 업체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 그런 업체도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물건을 떼와서 소위 '국건가'에 팔아 자신의 마진을 극대화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늘 느끼는 것은 소위 '국건' 이라고 하는 업체들의 문제는 가격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소비자들을 개돼지 취급 하는, 타 서비스 업계에서는 납득이 되지 않는 서비스 마인드 입니다.


남들이 뭐라 하던간에, 저는 제가 먹고 살기 위해서 소비자들을 개 돼지 취급 안하고 동등한 시각에서 대우해드리며 영업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살아남지 못할 것 입니다.


그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소위 '국건' 유통 업체들 에게 분노하는 것은 사실 가격 보다는 '내가 소비자라는 존중은 커녕, 개돼지 취급 받았다는 것'에 큰 분노를 느낀다는 것 역시 최근의 데이터를 통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괜히 옆 동네 이야기를 장황하게 했네요.



조금 있다. 신제품 하나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