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훈련이 있을 예정이므로 연등은 없다. 이상."
(문 닫히는 소리)
'....'
'....'
'....'
"갔지..?"
"아마도..?"
"간거같은데..?"
"시발 판 깔어!!"
"크크큭 니년들의 참치를 모두 따먹어주지."
"어제 따인 참치만큼 따먹어주마!"
"이씨.."
"내일 훈련이라고!! 좀 자자!"
"야 울프야, 저번에 꽁쳐놓은 술 남아있지?"
"이씨.. 돈내고마셔!"
"우리 사이에~ 아아 한잔만~"
"나도! 나도!"
"사령과님의 자@지.. 하으읏.."
"아 몰라! 대장님께 다 꼰지를거야!!"
"이보게 친우여."
'?'
"내가 자네를 위해 데킬라를 하나 준비했다네. 어떤가?"
(찡긋)
"하아.."
"요번만 봐준다."
(우당탕탕)
"야이씨발! 니 사기쳤지!!"
"니가 존나 못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싸움이야? 팝콘가져와!"
"흐윽..(찌걱찌걱) 하아앗..(찌걱찌걱)"
"어윽.. 딸꾹..! 이거 좀 쌔네..? 딸꾹..!"
(왁자지껄)
'오늘도 활기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