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신게 있나요?"

"콘돔 큰걸로 2박스."

"2박스면 200개.. 그렇게 많이요?"

"부족할지도 몰라."








[다음 날]


"청소하러 왔습니다."



(대충 기절한 섹돌들)


"대체.. 어제 무슨 일이.."

"하암~ 바닐라 왔어?"

"쯧, 주인님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같군요."

"그래? 너도 짐승맛좀 볼래?"

"헤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