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랑 그 떨거지들 만남

예전에 직접 조진 아이테르 동족이 남아있다길래 마무리를 짓고 싶어서 죽이고자 함

부하들 보냄

부하들 다 썰림

짜증나함

직접 만나서 자기 손으로 죽이려고 함

요리조리 잘 빠져나감

계속 만나다 보니 짜증나는 것보다 뭔가 점점 재밌어짐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계속 생각나고 다시 만나고 싶음

부하들 보내던 것도 줄이고 직접 대면하는 비율이 늘어남

결국 주인공도 자기 동족으로 만들고 싶다는 감정을 가지게 됨

주인공에게 영원함을 주겠다고 유혹함 

같이 자기 옆에 서달라고 함

주인공이 어쩌고저쩌고 극딜 박으니까 감히 내가 준 기회를 발로 차냐며 개빡쳐함

죽여버리겠다며 뭐뭐어쩌고저쩌고 협박함

정작 주인공 기절하니까 그렇게 싫어하던 오로리안인 바이스로 변장해서 주인공 꿈 속에서 유혹하려고 함

자기랑 계속 있자고 함

주인공이 또 철벽치니까 ㄹㅇ 빡친 표정 나옴

수 많은 주인공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내버리고 계속 자기 동족으로 만들려고 함

주인공 말고 다른 떨꺼지들은 관심도 없음 그냥 주인공만 계속 생각이 남

심지어 암귀 조차도 주인공 안죽이냐고 물어보면 자기 동족을 왜 죽이냐면서 화냄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