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소통단은 애초에 목적이 운영진들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현재 많은 문제점들과 목적을 파악하기 어려운 패치에 대해서 

유저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그리고 네오플이 가지는 패치방향에 대해서 듣기 위함이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하기위해서 간담회를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던전앤파이터는 저에게 개별답변을 주진 않았지만 공지사항으로 답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은 아니고 저희들의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 반영도 거의 되지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현재 유저들의 문제점을 보다 심각하게 인식하게되었으며, 경청할수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저는 경청할수 있는 그 자리가 저희가 요청했던 그 간담회와 목적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서포트 할 예정입니다.


덧붙여 많은 유저들이 걱정하시는 상황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해를 못하겠으면 차라리 좋으련만 던파 유저라면 이해를 못할수가 없죠..


저는 이에 대해서 방지하고자 5가지 안을 계획하여 진행하겠습니다.


1.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취합하고, 해결점을 고민하는 자리가 간담회에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여 저희 소통단 혹은 던전앤파이터 공식홈페이지에서 유저들이 느끼는 불만과 문제점을 취합하도록 하고 이를 간담회에 답하도록  요청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네오플의 도움이 필요하므로 8월 모임이 생기기 이전에 설문조사와 같은 이벤트를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 8월 모임 당시 간담회를 병행하여 진행한다면 저희'소통단'이 무언의 권력화가 될 수도 있고, 이로인해서 의견전달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 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함과 동시에 던파유저들이 모두가 질문할 수 있는 '온라인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건의 하겠습니다.


3. 그리고 이외 현재 개발자 노트에 담기지 못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누락하진 않았는지 다시금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이러한 것들을 진행하기 위해, 그리고 네오플이 개발자노트에 작성한 글들이 진심임을 확인하기위해 

   7월중 제주도에 방문하여 디렉터님과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요청하겠습니다. 

   이과정에 다른 적절한분이 있다고 유저들이 지지하신다면 저는 그분을 미팅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습니다.

   

5. '소통단'은 해체하지않고 위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일하겠습니다.


혹여 위 5가지 의견외에  더 있거나, 혹여 수정이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저희 소통단 아카라이브에 건의 게시물을 작성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금일 개발자노트를 작성해주신 네오플 운영진분들과,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커뮤니티 분들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특히 모든 커뮤니티분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저뿐만아니라 모든 던파유저들에게 뜻깊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이 경험을 가지고 더나은 던전앤파이터를 만들 수 있도록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통통사단' 모험단캐릭터 아라드에서 보시면 인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회식해서 일찍 자야될것같네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