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dobe.com/kr/creativecloud/photography/discover/food-photography.html


그치만 저거는 프로 푸드 포토그래피들이 기본적으로 쓰는 방법이니까


우리는 그냥 폰카로 찍는다는 가정하에 몇가지 팁 드림




1. 적절한 아웃포커싱은 언제나 있어보임


아웃포커싱이란 대상의 어느 부분만 또렷하게 보이고 어느부분은 흐릿하게 보이는걸 말하는데



대충 이런 사진들임


이런 것들은 초점이 맞는 부분 (이하 포커스)가 되게 좁은데 대신에 한가지를 강조하고 싶을 때 돋보임


폰카로 찍으려면 가까이 가져다대거나 그러면 저절로 지 알아서 화각을 조절하니까 대충 나올거임


2. 구도는 위에서 아래, 또는 눈높이



위에서 아래는 말 그대로 짤처럼 직각으로 내리 찍는 직부감도 있겠지만 


어차피 폰카로 찍을거고 그런 삼각대 없을거니까


적당한 30~50도 사이로 내리찍으면 됨



대충 이런 느낌임


카메라의 높이는 니 편한대로 조절하면 되고 보통은 미디움 ~ 클로즈업샷 정도일건데


그러면 좀 있어보이게 나옴



참고용 짤인데


카메라가 음식에서 좀 가까우면서 20도정도로 내려찍은 사진일거임


아니면 줌을 땡겼던지 몰라레후



눈높이(아이레벨)는 말 그대로 눈높이에서 찍는건데


니 눈높이가 아닌 사물의 눈높이를 말하는거임



요런게 아이레벨에서 찍은거임


플랫한 접시에 스테이크 한장 덜렁있거나 국그릇을 저렇게 찍으면 당연히 존나 없어보이고


음식도 안보이니까 저런건 전체가 음식인 경우 (ex : 몽블랑같은 빵) 과 음료를 같이 놓으면 좀 이뻐보임




3. 적당한 자르기 (크롭)


사진에서 자르기를 통해서 사진의 느낌이 확 달라짐



대충 이런 느낌임


물론 저거는 dslr이나 미러리스로 화소수 높게 해서 찍은 뒤에 크롭을 한거겠지만


크롭을 통해서 밋밋한 부감샷에서 타이트한 클로즈업샷이 되었음 (물론 확대도 좀 있지만)




이런 풀샷에서



이런식도 되고 


여튼간에 자르는걸 통해서 느낌 자체가 달라짐


4. 보정할때는 채도나 색온도 조절


채도는 색의 진하고 옅음을 뜻한다고 생각하면 편한데


채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색이 찐해진다고 생각하면 됨


반대로 낮추면 색이 점점 빠져서 무채색이 됨


여자여자한 인스타 감성으로는 채도를 좀 낮추는 것도 자주 보이던데 이건 개취니까 니네 알아서


색온도는 색깔을 온도로 표현한건데



원래는 이게 맞지만


카메라나 소프트웨어에서는 저 표의 값이랑 반대로 움직임


왜냐면 저 표의 값에서 역값을 넣어서 보정하는거거든


고기사진인데 존나 시퍼렇게 찍혔다? 그러면 색온도를 5200~6600안에서 조절하면 어느정도 잡힐거고


밥사진인데 존나 누렇게 찍혔다 그러면 3600 ~ 4800 사이로 움직이면 어느정도 맞을거임




반박시 니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