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이...? 또 소대가 터졌다고...??











으으으으으으...!!!










역시 스피라가 없으면 못 깨는건가...











......!









......





















사장님!











오? 대시 양 아닌가? 그래, 무슨 볼일 이라도 있나??










요즘 다이브 탐사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다고 들었어요!











하하하...이거 너무 티나게 행동했나보군...!












......사장님!










저를 스피라로 만들어주세요!











!!!










대시 양, 지금 대체 무슨...!?











저도 다 안다구요 사장님!
매일 일 때문에 고생하시는거...!!











하다못해 저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 말 진심인가?












......그럼요!
사장님 덕분에 언니하고도 만날 수 있던 걸요!!











......











......고맙네 대시 양.

금방 끝낼테니 눈 좀 붙이고 있게나
























감사했어요, 사장님!





















......으으...!











어...어라?! 멀쩡하잖아??













아! 일어났는가 대시양












사장...님? 이게 대체..??











자! 자네에게 주는 걸세!























하...하지만, 전 스피라가 되야...!!













내가 살면서 깨달은 몇 가지가 있다네, 대시














하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게 되면 그 업보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돌아 온다는 것이지










나는 겁쟁이네, 대시 양

그렇기에 난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그런 리스크를 짊어질 생각 또한 없지









다이브를 깨지 못하는 것보다 내 소중한 사원 하나를 잃는 것이 나에겐 더욱 무서운 일이라네










자네는 날 위해 큰 결심을 해주었는데...

이 못난 사장이 너무 겁쟁이라 미안하네











사과의 표시로 조촐한 음식을 준비했다만...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군












...치사해요 사장님...











어른은 원래 치사한 법이지











아이들은 즐겁게 웃어야 하는 법이고






















같이 드실꺼죠?










대시 문학 너무 슬퍼서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