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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크 스트/리머 배틀에 히오스크 상위 50위권이어야 신청 가능하다고 포스터 자체에 이미 명시되어있는데 랭킹에 이름도 없고 히오스크 25승을 했는지조차 모르겠는 사람들은 명단에 왜 있는지 모르겠음. 혹시 25승을 하고 점수도 채웠는데 내가 모르고 있는거임?


섭외된 사람들이나 팀장들을 비판하고 싶은 게 아님. 참가자들 입장으로선 당연히 우승하고 상금 타고 싶은 법이니 어쩌면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다만 신청자들 모두 25승을 하고 점수를 채운다는 조건을 다 채운 것인지 궁금함. 만약 내가 생각한대로 그 조건을 채우지도 않았는데 섭외된 거면 형평성에 너무 안 맞는거 아닌가?


인원이 부족할 것 같아서 섭외한 거면 차라리 미리 16명 채워놓고 드래프트를 하든 경매를 하든 하면 되지 않았을까? 인원수가 부족할 것 같아서 미리 섭외를 한 것이든, 단순히 인지도가 있어서 시청자들이 원하니까 섭외를 한 것이든, 25승하고 점수 채워서 신청한 사람들은 사전에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괜찮은건지 궁금하네


그리고 신청해놓고 자의로 히오스크 탈퇴한 사람이 대회 명단에 누락되지 않은 이유도 궁금함. 신청 자격에는 부합하긴 한데, 대회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 것이든 대회 연습을 위해서건 대회 참여할 의지가 있으면 히오스크 탈퇴는 하지 않는게 맞는 거 아님? 이게 명단에서 누락을 안 시킨 주최 측 문제인지 신청해놓고 탈퇴한 당사자 문제인지 헷갈리는데... 


드래프트 진행 내내 '양심 없다'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알면서도 이렇게 진행했다는 거는 다 합의가 되었다고 생각해도 됨? 그럼 그 나머지 25승하고 신청한 일반인들도 전부 이걸 알고 있었던 것인지 궁금함



물론 대회 후원한 사람들, 주최 측 마음이니 이렇게 마음먹었다 하면 할 말 없긴 한데... 이게 맞나?

이름은 드래프트인데 사실상 미리 다 정해져있는 거 아닌가?


시청하는 입장으로서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 나만 호들갑 떠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아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