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18년 병사입대해서 19년에 부사관 임관한 사람임

오래 하진않았지만 군에 대해 말할수 있을정도는 했다고생각함

요즘 인터넷 커뮤에서만 보면 군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는사람도 많고 당장 주변사람들 인식만 봐도 군에 그렇게 호의적인것같진 않다고 생각함

요즘 부실급식이나 이런저런일이 많이 터져서 군에 대한 불신이 매우 커지고 당장 여기있는 가붕이들도 본인의 군생만 돌아봐도 답 나올거야

그래도 훈련나가서 지형정찰 다니거나 할때 대부분 시골지역을 돌아다니는데 동네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우리보면 '고생한다' '우리 아들, 손자생각난다' 해주시는분들이 많아 그리고 가끔 편의점 같은데서 과자한봉지 그냥 갖고가라고 하시거나 식당에서 계산하지말고 그냥가라고 하시는분도 계셨었어

막 아덱스 반전시위나 페미년들 ㅈ같은 지휘관이나 군 상황 보면 꼬무룩해질때도 많은데 1명의 가붕이로서 전차가 좋아서 군생활 하고있고 응원해주고 좋으신분들도 많다는걸 알게 되니까 +-0란 느낌으로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되더라고

글재주도없고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냥 4년만 하고 나올까 하기도 했는데 이제 장기도 넣고 계속 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