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소장품 소개를 1편으로 올렸는데, 나머지도 마저 올리려 합니다.

적다 보니 글이 길어지고, 오래 걸리네요…

글짓기(?)도 쉬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주로 마이너한 쪽으로 수집하고, 피규어처럼 전시용으로 수집하느라 

사실 에솝 자체의 자가수리는 힘든 아직 모르는게 많은 초보입니다.

(물론 사용을 많이 안해서 고장도 잘 안나지만요)



아래 물건은 에솝 수집하면서 저에게는 나름 환상종이자 로망이었던 물건인데요…

























“작은 총” m134 미니건 입니다.

위의 유명한 장면인 터미네이터2를 다시 보면서 그 뒤로는 저의 드림건이 되었네요.


사실 클암 m132 마이크로건을 구하긴 했었는데, 생각보다 포스가 적어서…조금 실망했는데요…


예전 챈에서 몇 분께서 미니건 소장글도 남겨서 누군가는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어떻게든 구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다가 기회가 되서 다행히 구할 수 있게 되었네요.




클래식아미(CA) m134 미니건

여러분들도 많이 아시는 대로 

배럴회전은 전동, 격발은 hpa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 에솝건 입니다.



앞선 사진에서 칼파인증은 했으니 소염기 및 슬링 장착한 사진도 참고용으로 올려 드립니다.


참고로 슬링은 실제 m249 및 m60에 사용되는 미군용 정품(?) 슬링이라 하네요.




m132 분양 전 크기 비교로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m132는 이미 판매했어요.)


무게는 12kg정도로 무게감이 압도적이라 처음에 들면서 많이 놀랐네요…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장점)

강력한 포스, 희귀템, 무거움(?), 유지관리 쉬운 편(타사 미니건에 비해)


(단점)

비싼 가격, hpa 세트 필수, 세부 디테일 묘사 아쉬움, 본사에서 주문제작으로 직접 관리하고 만드는데도 기스가 많음(심지어 나사 구멍 잘못 뚫어 다시 뚫은 부품도 있을 정도…)


으로 hpa 세트 제대로 맞추는게 생각보다 귀찮아서…

아직 쏴보지도 않았네요ㅎㅎ




언젠가…만약 hpa 세트가 완비되면 비비탄 사격장에서 시원하게 쏴보고 싶네요.












사실 끝이 아니라 하나 더 있는데요…

























2. CAW m134 미니건

또 다른 미니건인 caw사 미니건 입니다. 더 무거워서 슬링은 여기에 달아주었네요.


롱바렐 부품도 있는데, 별도 분해 조립이 필요해 귀찮고….

짧은 것도 마음에 들어서 그냥 숏버전으로 두고 있습니다.


원래 미니건은 caw 것을 사려했는데,더 구하기 힘들어서….포기하다가

기회가 되서 caw 미니건도 구할 수 있게 되었네요.


12v 오토바이 및 유아전동차용 배터리를 별도 구매해야 작동하는데,

격발한 뒤 주기적으로 분해 후 청소 등 유지관리할 걸 생각하니 너무 귀찮아서….

배터리도 안사고, 한번도 안쏘고 있습니다ㅎㅎ


그래도 존재만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친구입니다.

무게도 16kg 정도로 더 무거워서 좋구요.(실제 미니건 무게와 더 비슷해서…)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은


(장점)

강력한 포스, 희귀템, 더 무거움(!), 세부 디테일 묘사 굳, 자잘한 옵션 파츠들(롱바렐, 드럼탄창, 배럴가드, 트레이서)


(단점)

더 비싼 가격, 격발시 별도 어댑터 장치 휴대 필요(거추장스럽고, 더더욱 무게 부담이…), 도색이 너무 잘 벗겨짐, 유지관리 귀찮고 힘듦



이로써 현재 나온 미니건 비비탄 장난감총을 주요 제조사별로 모두 가지게 되었네요ㅎㅎ

(옛날 제품인 토이테크, 아사히화이어암즈 제외)

(어떻게 보면 위의 2개가 그 제품들의 계승자(?)이자 개량판인 셈이라)


두개 모두 구하는데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구하고 보니 비록 쏘지 않아도 전시용으로도 정말 좋은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짧총, 긴총 더블 미니건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나중에 시간 되면 소장 제품들 사진도 더 많이 찍으며 각각 상세 리뷰해보려 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