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 트럭 축제 기간동안 니케 부스도 방문하고, 강연도 듣고, 싸인도 받고, 채널 글들을 보면서 복잡한 감정이 드는데, 이제는 데차를 슬슬 놓아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맘에 드는 그림도 많고 5년이라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매일 거의 루틴처럼 꾸역꾸역 플레이 해왔는데..........진작부터 데차의 미래는 없다 생각했지만 최근 분위기 곱창난 것도 그렇고, 이렇게 쌓이고 쌓인 문제들이 해소될 것 같지는 않으니 유저가 떠나는 게 맞다는 생각에 이만 접고 떠나렵니다.


뭔가 머리에 떠오르는 말은 많은데 글재주가 없어서 이만 줄이고........몇개 안되지만 혹시나 못 보신 분이 계실 거 같아서 그동안 만들었던 끠규어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기억이 맞다면 이거 원형 거의 완성되었을때 싶업에 찾아 갔었는데, 빠꾸먹었음.


빠꾸 먹은 이유가 있기야 했겠지만 그냥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니 편하더라고요.


이 일을 계기로 수개월 뒤 발표된 2차 창작지원 프로젝트는 하나도 신청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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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여기까지......


계실지 모르겠지만 혹여나 SEGADC , Naomi2 친구 등록 되어 있는 분들은 삭제 부탁드립니다.


그럼 전.....안전한 몰?루 아카이브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