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라오챈사무소의 아침이 밝았다.

사무소에 출근한지 1년차,
짬빠가 제일 오래된 할배(UID 674)가
아침부터 대거리질이다.

"아이고 할배 와그라요~ 뭔일인디~!"

그의 말을 받는 라청년(UID 34789)

이 양반도 똑같이 썩어있지만 그래도 자기는 콘챠 해녀복은 없다는 자신감으로 살고있다.


"아따 이 씨부럴놈들 보랑게 이이 철파르탄 씹새끼들 말이여 워미 씨부럴 놈들 지덜끼리 물고빨고 에엠병 게이새끼들 박고박히고 난리났어 씨부래!"


"아따 할배 거 식사하시는 분들도있는데 커흠 참 거"

할배를 보는 다른 사령관들의 눈빛이 거칠어진다.

매한가지 다 똑같이 고이다 못해 천연가스화된 슈퍼 고인물들이다.


"에엠병 좆같다는 말도 모.."



"ㅠㅠ뉴비 사령관 7-8 도움좀요"

"아따 시부랄 기다려!!!!이 행임이 금방 갈께잉"


할배는 터질듯이 달아오른 자신의 AGS덱을 꺼내든다.



허겁지겁 달려가는 찰나


뉴비 사령관의 게시글이 올라온다.

"방금 다른분이 도와주셨어요 무적의 용ㅇ 이뻐요 감사합니다 ㅠㅠ"



"아따 어떤 상도덕도 없는 새끼여!!!!! 으미 씨부랄롬"



"그 덜렁거리는 흉측한거나 넣으쇼 아따 그놈의 AGS 더럽게 물고빤당께"



"음마? 이거 말하는 꼬라지 보소? 동상 AGS무적이고 알바트로스는 최강이랑께?"


"예 예 그라쥬 지가 겜알못이여유"

"아따 이 씨부랄놈 말뽀..."



"뉴비 사령관 6-8 도움좀요 ㅠㅠ"



"아따 쪼매만 기다리랑게!!!!"

"빨리가쇼 변소도 다밀어놓구선 "

"넌 이따보자잉"

이번에야 말로 자신의 AGS 덱의 위력을 보여줄때이다

늒네의 6-8을 무지막지한 타이런트로 후벼버릴때의 쾌감이 생각나면서

할배의 아랫도리가 불끈불끈 달아오르길 시작한다.


"아따 보자잉 UID가 잉? 347880? "

"접고 복규ㅣ했아요 ㅠㅠ"



"아따 그랄수있젴ㅋㅋㅋ 으미 다시왔다니 좋구만  아따 겁나 반갑소잉"

"네 ㅎㅎ"






"어디 보자 미호보지구녕수컹수컹질싸...

사령관렙 150....?"



"ㅎㅎ 속았노 게이야"







"이....이...이 씨부럴 개놈의 새끼가!!!!!!!!!!!!!!!"







오늘도 라할배의 하루는 길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