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마 피로스의 이단 혐의에 대한 재판을 시작합니다.
변호측 준비 완료입니다.
이단심문소도 준비 완료했습니다.
마음대로네 백야성 나으리들? 나 솔직히 갑자기 잡혀와서 억울하거든?
그리고 거기 빨래판? 나보다 가슴이 작으면 닥쳐줬으면 좋겠는데?
존경하는 대심판관님, 백야성에 대한 신성모독죄로 간주해야 합니다!
재판장에서 가슴이 가장 큰 오로리안은 발언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청을 수락합니다.
경비병! 저 더러운 피고인의 주둥아리에 당장 재갈을 물리세요.
이의 있습니다! 심판소에서 가장 가슴이 큰 오로리안은 파로마 피로스가 아니라 바로 저 웨인 피트만 입니다!
그러므로 저한테 재갈을 물리셔야 합니다!
어라? 피트만 선배에게 재갈...? (좋은데??)
경비병! 찢트만에게 당장 재갈을 물리세요!
(피트만... 너가 재판을 찢었어!)
(그리고 난 대체 뭔 생각으로 만든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