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지만 공식 일러중에 피자를 맛나게 먹는 스카디가 있어서 급히 만들어왔다.






밀가루, 이스트, 미지근한물, 올리브유, 소금으로 반죽을 만들어 5분동안 쉬지않고 쳐낸다.


계속 짓누르고 뭉개면 마조히스트 밀가루가 기분이 좋다고 흥분해서 보들보들 쫄깃 불끈 거린다.



5분간 쉬지 않고 괴롭히자 좋아 죽어버린 반죽



토마토 페이스트를 덖어 신냄새(중요)를 없애버린다.



페이스트, 시판 도메도 소스, 이탈리안 허브믹스, 소금, 후추, 흑설탕, 올리브유 넣고 약불로 졸인다.




시골이라 파는게 이거 뿐이다 따흐흑... 꼭 살라미랑 페퍼로니 넣어라



그뤼에르랑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듬뿍 갈아준다.



쏘스 완성



40도에서 30분 부풀린 반죽, 더 부풀려도 좋지만 나는 빵을먹는게 아니라 1차발효로 끝낸다.



반죽을 넓게 펼쳐서 사각틀에 맞추고 치즈-고기-치즈-소스-치즈-올리브유 순으로 올린다.



200도 11분, 돌리고 200도 9분 완성



올리브유로 칠해진 바닥에서 튀겨진 바닥부분이 존나 맛있다.



가족들과 먹었다.


그러면 스카디꺼는?



짜잔 당연히 한판 더 해왔다.




사랑의 힘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아까보다 더 잘나왔다.









그런데 시발 왜 먹질 못하니.....


피자를 만들어 왔는데 왜 먹질 못하냔 말이다.....







오랜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