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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전원주택이라 대문(주차장문)을 열어야 차를 세울수있는데 5시40분에 부모님이 오셔서 대문을 열러나감

근데 갑자기 집앞에 못봤던 검은색 현대 suv가  한가운데 정차하고있네? 

그래서 처음에는 비켜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거임 

왜냐고 물어보니 곧있음 동네 털바퀴가 온다고 밥줘야한다고 한단다

그말 듣고 열받아서 "여긴 남의 집앞이고 저희 부모님은 길고양이 안좋아합니다." 라고 말함

 정상인이면  이말 듣고 꺼져야 하는데 이때부터 지랄하기 시작함

왜 싫어하냐, 길고양이는 겨울에 떨면서 있는데 밥 주는것도 안되니?  별 개소리를 다 하더라

아니 씨발 지네 동네도 아니고 남의 동네 와서 털바퀴 밥준다는데 좋아할 놈이 있음? 씨발 마당에서 변보고 새잡아먹고 나무긁고 식물 파헤치고 차긁고 온갖 개지랄을 다 떠는게 털바퀴새끼인데 지들이 그거 치우냐고  진짜 새 처먹고 남은거랑 변 치우는거 개좆같음 씨발

그래놓고는 털바퀴가 입힌 피해는 너가 책임질거냐하니까 야생동물이라 어쩔수가 없다 이 ㅈㄹ하는거 보고 그냥 석축앞에 놓은 털바퀴집이랑 밥그릇 전부 차버리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지랄지랄하니 그제야 가더라


진짜 캣맘 난동부리는게 나랑 딴세상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겪어보니 이렇게 좆같을수가 없다 씨발 

글쓸곳이 없어서 여기다 막 쓴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