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욕심 때문에 전개 질질 끌어서 원펀맨 챙겨보는 애들한테는 욕 엄청 먹음. 이러고 짤로 보는 애들이나 대단하다 대단하다 그러지 무라타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라 만화가잖음; 근데 하는 짓거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몇달 기다려서 한 편 나왔는데 스토리 전개는 쥐똥인 일이 무한반복 중이라... 그리고 다음화는 안 그리고 지난화 연출 마음에 안 든다고 다시 그리는 노답 짓거리도 심각. 참고로 공개 전에 다시 그리느라 업로드 늦어지는 게 아니라 이미 업로드된 화를, 사람들 이미 다 본 내용을 다시 그리는 거;
그래서 잭슨 폴락이 캔버스에 점 하나 찍으면 온갖 찬사와 해석이 쏟아지면서 수천억에 팔리고, 동네 유치원생이 캔버스에 점 하나 찍으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게 그게 그림이냐??? 요즘 추상 미술 보면 그냥 내가 물감 찍찍 뿌려놓고 잭슨 폴락 거라고 사기쳐도 믿겠더만... 그냥 현대미술은 이름값+학벌이 맞는거임. 잭슨 폴락이 점 하나 찍은걸 유치원생이 그린 거라고 하면 아무것도 아닌거고, 유치원생이 점 하나 찍은걸 잭슨 폴락이 그렸다고 하면 수천억에 팔리는거고... 솔직히 말해봐라. 늬들 중에 유치원생이 점 하나 찍어놓은 그림과 잭슨 폴락이 점 하나 찍어놓은 그림을 모든 조건(캔버스 크기, 물감 등등)이 동일한 환경에서 그렸을때, 이 둘을 구분하라고 하면 할수 있냐? 여담이지만 내 아버지도 미술 전공이고 그 밑에서 미술 배운 난 미술 전공은 아니지만 취미로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서, 요즘 현대미술은 썩어도 너무 썩었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런 점 때문에 아버지도 현대 미술계에 환멸해서 미술 쪽에서 손 씻었고. 도대체 지들이 얼마나 깨어 있는 신인류길래 반지성주의니 개병신이니 거품 무는지 모르겠네... 난 늬들이 더 반지성주의적인 개병신인 것 같다.
현대미술은 미술 작품으로만 판단하는게 아니라 작가의 사상이나 연혁까지 포함해서 판단하니까 학벌이나 이름값 있는게 유리하긴 하다는 점에서 미술계에 불만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위에 말한 애들 처럼 르네상스 때 그림들 같은게 더 예술성있다고 하는 거에 동의한다면 너나 네 아버지나 미술 헛배웠다고 누워서 침뱉기 밖에 안됨. 현대미술가들이 선 찍 긋고 마는거랑 유치원생이 선 찍 긋는 거랑 표현은 똑같이 나와도 행위의 목적과 의도가 다른데 그걸 미술 모르는 사람이 욕하는 거야 관심없는 분야니 어쩔 수 없다 치지만 미술을 전문적으로 하시던 아버지가 그런다? 네가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아버지가 이발소 그림이나 찍어내시던 환쟁이시던가 둘 중 하나임.
?? 먼 개소린지. 난 위에 르네상스 때 그림들 같은 게 더 예술성 있다고 한적도 없지만, 그렇게 느끼지도 않음. 그리고 어떤게 더 예술성 있는지에 대해서 어떤 사람이 어느 것이 더 뛰어나다고 느끼던 네가 왈가왈부할 자격 조또 없음. 그렇게 따지면 문학 평론가들 중에서 누구는 수필이 더 문학성이 뛰어나다고 하고 누구는 소설이 더 문학성이 뛰어나다고 하면 그 평론가들도 헛배운거냐? 말이 되는 개소리를 좀 하자. 설마 문학평론가나 영화평론가면 모든 문학과 영화가 다 예술성 있다고 해야 한다고 말하려는건 아니겠지. 그리고 "현대미술가들이 선 찍 긋고 마는거랑 유치원생이 선 찍 긋는 거랑 표현은 똑같이 나와도 행위의 목적과 의도가 다른데" 이 개소리부터 어케 하자. 솔직히 그냥 선 하나 일단 그어놓고 거기에 의도와 목적을 일부러 욱여 넣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많다. 솔직히 초창기 추상미술이나 현대미술은 정말 예술성도 있었고, 피카소의 입체주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처럼 놀랍기도 했었지. 그런데 지금은 잭슨 폴락 시대의 현대/추상 화가들과 다른 것 같다고 느껴진다. 행위의 목적과 의도? 그건 그림 보는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거나 그림이 스토리텔링을 해주는 경우지... 넌 선 하나만 보고도 머릿속에서 실마릴리온급 장편 소설이 뚝딱 나오나보다? 글고 난 모든 현대미술(+추상미술) 하는 사람들 욕하지 않음. 게다가 내가 말한 '잭슨 폴락이 점 하나 찍은걸 유치원생이 그린 거라고 하면 아무것도 아닌거고, 유치원생이 점 하나 찍은걸 잭슨 폴락이 그렸다고 하면 수천억에 팔리는거고...' 이부분은 내가 한 말이지, 내 아버지가 한 말은 아니다. 내 아버지는 자기 제자들 중에 누구는 연줄이 닿고 이름 조금 나고 홍대 나오니 어떻게든 그 작품에 온갖 의미를 부여해주고, 누구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작품성이나 예술성이 더 뛰어나도 이름 없다고, 홍대 안 나왔다고 어디서도 받아주지 않는 걸 보면서 현대의 미술계에 환멸하신거다. 모르면 남의 부모 욕하지 마라 ㅅ1발러마. 느그 아버지는 조올라게 잘나서 남의 부모 욕하나보다. 서울에 오래된 미술 학원 가봐라. 아직도 울 아버지 그림 걸려 있을거다. 엥간한 중기업 회사 사장이나 삼성 간부 따위보다 훌륭한 아버지였으니 모르면 아가리는 좀 처싸물고 있자. 나도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밑에서 아버지 제자분들이랑 놀면서 너 돌잔치 때 키보드 잡았을때 난 붓 잡고 놀았다. 모르는게 자꾸 주댕이 털지 마라 제발... 지금이야 난 다른 꿈을 꾸지만 지금도 가끔씩은 그림 그리고 있다. 키보드 붙잡고 남의 가족, 남의 노력은 보지 않고 그렇게 평가질 하는 네 인생부터 어떻게 해라. 그러면 또 말대작을 해줄지도 모르지.
ㅈㄹ하고 자빠졌네 허허... 애초에 내가 위에서 말했지... '유치원생이 점 하나 찍어놓은 그림과 잭슨 폴락이 점 하나 찍어놓은 그림을 모든 조건(캔버스 크기, 물감 등등)이 동일한 환경에서 그렸을때, 이 둘을 구분하라고 하면 할수 있냐?'라고... 너는 화가가 쓰는 물감을 비롯한 화구가 그냥 동네 문방구에서 파는 크레파스나 수채 물감이라고 생각하냐 이 병1신 머저리 같은 새끼야. 그러니까 내가 말했잖아. 둘이 완벽하게 똑같은 재료를 주고 똑같이 생긴 점을 찍었을때, 구분할수 있냐고. 제발 문맥 파악도 못하는 중증 난독증이면 아가리 좀 처 다물고 정신 병원부터 빨리 가...
일단 점 하나 찍은 건 이우환이고, 폴록은 그런 적 없음. 게다가 폴록이 유행인 1950년대 추상회화까진 오히려 눈으로 구분이 가능했음. 60년대 후반부터 그것도 넘어가버렸고, 90년대부턴 참여주의가 대두되면서 또 완전히 변했음. 애당초 댁이 생각하는 좋은 미술의 기준이 50년대 기준인 거 같은데, 정말로 미술인 집안 맞음?
어이 개병신. 위에랑 아래에 내가 0a1zp인지 뭔지 하는 개병신한테 답장한 내용 처읽어 보고 와. 눈깔이 장식이 아니면... 내말 조또 안 처읽고 씨부리는 것 같아서 (시간 낭비 같지만 굳이)다시 한번 말해줄게... 넌 예술가면 모든 예술이 다 똑같이 위대하고 훌륭한거라고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냐? 그건 아니겠지? 예술을 하는 사람이던 일반인이던간에, 어떤 장르의 미술이 더 훌륭하다고 느끼는지는 자유야. 니가 뭔데 자꾸 모든 장르의 미술이 훌륭해! 빼액! 이 개좃지랄하는데? 너는 ㅅㅂ 밖에 나가서 클레멘타인도 너무나 훌륭한 영화라고 해라 꼭. 응?
욀케 흥분해 씹새꺄.ㅋㅋㅋ 니가 현대차냐 급발진하게? 알겠어 미친놈아ㅋㅋㅋ구라였으면 이렇게 흥분 안했겠네. 미안하다 느그 아부지 싸잡아서 욕해서ㅋㅋㅋ근데 븅신아 내가 미술계에 인맥빨, 이름빨로 먹고 사는 애들 없대? 느그 아부지가 진짜로 그런 것에 피해자였다면 안타까운 일이긴한데, 그게 현대미술의 가치 자체를 부정하는 것 까지 나갈 수 있냐고. 네 말대로 애들이 그린건지 작가가 그린건지 구별도 못하는 현대미술...뭐 이런 뉘앙스의 얘기가 그렇게 훌륭하신 화가 아버지 밑에서 자라고 자기도 미술 했다는 새끼가 할 말이냐 이말이지. 적어도 훌륭하신 느그 아부지는 그렇게 생각안하실거다~이말이지.
작가의 연혁 사상을 이해해야 이해할 수 있다면 대즁성은 포기한거네? 내가 뭐 수능 보는거도 아니고 그림 보고 그냥 느낄 수 있는 그림들이 더 대중성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작가의 연혁 성향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건 인터넷에서 지 의견 동조 안하면 공주하라는 새끼둘하고 뭐가 다르냐?
일반인이 그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게 예술성이 있냐? 지금 현대사회학 같은게 왜 대중들한테 와닿지가 못하는데? 너무 심오해져서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기는 커녕 이해조차 못해서 그런거 아니냐? 넌 예술가들을 '그들만의 리그'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 보는구나? 모름지기 예술이란 예술가의 뜻이 담겼든 그렇지 않든 보는 사람이 무언가를 느끼는게 예술이다. 요즘 몇몇 화가들처럼 저게 뭔 ㅄ같은 그림이지 가 아니라...
? 미안한데, 난 잭슨 폴락 점 찍은거 갖고 뭐라한게 아니라, 예를 든거야. 너한테 현대 추상 미술 화가들 이름 불러주면 니 대갈빡으로 처 알아듣니? 그래도 너 같은 대가리로도 잭슨 폴락이라면 미술 시간에 한번 정도는 들어 봤을 이름 아니냐, 의무 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말이다... 그래서 예를 든건데 뭘 꼬투리를 잡는거냐 병1신아... 글고, 내가 남들 개병1신 취급한게 아니라, 저 위에 반지성주의 운운하는 개병1신들이 있어서 그게 더 개병1신 같은거라고 한소리 한거야... 내가 언제 무작정 깠니. 저 위에서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건데 그걸 갖고 개병1신이니 반지성주의니 씨부리지 말라, 그리고 현대 미술도 찬양할 이유 없다 그 이야기 한거야... 느그 애비 X문에 붓 꼽아 죽인 새끼야...
ㅋㅋㅋ아니 미친놈씨. 애초에 그럼 잭슨폴락을 왜 얘기했냐고. 지금 현대 미술의 유행이랑도 완전 다르잖아. 게다가 최근 현대 타작가중에 고전적 의미의 추상하는 애가 몇 명이나 있냐? 미술 배웠다는 놈이 이우환하고 잭슨폴락 섞어서 말해. 현대미술 비판하면서 추상화를 말하면 우리가 시발 당연히 거짓말인줄 알지 븅신아. 지가 말 병신같이 해놓고 불타네
<소녀와 풍선> 소더비 세절기 사건 말이지. 그게 원본(?)은 뱅크시가 2000년대 초반에 그린 벽화였거등. 그리고 스텐실로 작업하기 때문인지 <소녀와 풍선> 벽화가 하나만 있는것도 아님. 근데 벽화를 건물째로 사가는 것도 아니고(벽을 뜯어간 적이 있긴 했지) 그걸 프린트(ㅇㅇ몇백장씩은 있다)해서 액자에 넣은걸 가지고 돈지랄배틀을 해대는거임. 이미 이쯤만 해도 상식을 거스르는데 소녀와 풍선 새로 프린트한거 올라올때마다 이전 최고가 경신함. <소녀와풍선>만 가지고 그런 것도 아니고 뱅크시 벽화 프린트 경매 올라오면 막 억대에 나감. 한번은 사람 시켜서 길바닥에서 같은 그림 60달러에 팔았더니 하루 매상 420달러ㅋㅋㅋ 지랄도 이런 풍작이 없었음. 하여튼 그래서 이번엔 예전에 만들었던 한정판을 액자에 세절기 달아놓고 경매 낙찰되는 순간에 보란듯이 갈아버림. 근데 완전 갈리는게 아니라 반만 갈려서 FAIL, 그걸 또 새로운 작품이라는 놈들, 따라하는 놈들까지 생겼으니 EPIC FAIL
현대미술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개취의 영역이긴 한데, 점이나 선만 그어놓고 현대미술이라 하는 걸 옹호하는 애들은 그게 왜 가치가 있는지 제대로 된 설명을 못하긴 함. 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예술이라느니 지가 아는 걸 말로 설명 못하면 그건 나 허언증이요 하는 꼴이지... 옹호가 나쁜 건 아니지만 무조건 현대미술 모른다고 무시할 게 아니라 그걸 납득을 시켜줘야되는데 똑같이 욕지거리나 하고 있으니 결국 같은 족속임
현대 미술이 그 가치와 예술성을 보장 받는건 합벅적이고 부담이 적은 대량의 재화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지 그게 진짜 예술이라서가 아님.
팝 아트의 발전과 그 형태를 보면 볼수록 과거 소수많이 즐기던 예술의 대중화와 그것에 따른 가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는걸 꼭 생각해 주고 현대 미술의 예술성에 대해 이야기 하시길 바람.
미대 출신들도 자기 교수나 지연 학연빨이 아니면 그들이 직접 느낀 재능의 격차 여부와 관계 없이 붙여지는 자신들의 가격표를 보고 분통을 터뜨리면서 팝아트 쪽으로 가는 이유도 같이 생각해보고.
어휴 답답하네 진짜; 왜 모르는데 아는 척을 하지; 니가 말하는 외전 그런 것도 전부 무라타가 아니라 원작가가 짜는 거고 콘티를 원작가가 짜는데 휴재를 왜 들어가; 이미 원작이랑 스토리 상당부분 달라졌고 그 부분도 원작가가 짜는 거라고; 원작 읽어보지도 않았으면서 왜 아는 척함 ㅋㅋ 설마 콘티라는 게 원작 그대로 넘겨주는 건줄 알았냐? 당연히 새로 짜서 넘겨주는 거지 ㅋㅋㅋ 그리고 거기서 편집부가 왜 튀어나와 원펀맨 웹툰인데 ㅋㅋㅋ 다 그리고 원고 넘기면 그날이나 다음날 업데이트 되는데 원고가 완성이 안 됐으니까 연재가 안되는 거지; 말 잘했네 그리다보니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져서 연재가 늦어진다고. 스토리 작가가 12페이지로 의도해서 콘티 짜준 걸 지멋대로 수십페이지로 불려서 연재를 느리게 만드냐구요 ㅋㅋ 심지어 그렇게 원작가 콘티 무시하고 분량 늘린 오리지널 스토리 평가도 안 좋아 ㅋㅋㅋ
오... 나무에다가 처음 댓글 달아본다
4년제 회화과 졸 현 일러스트레이터 전 컨셉디자이너로서 작화능력 자체는 회화과 기준으로 학사 최상위권 정도인거같은데 오브젝트 스페이스 구성은 솔직히 소름돋았다 애니메이션 전공자가 보기엔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런게 예술로 인정 못받을만큼 반지성주의라고 비판할만큼 현대미술작가들은 멍청하지 않다는점 적어두고 싶고 교수님들도 극찬할 실력이다. 내가 애니메이션 잘 몰라서 머라 하진 못하겟네 회화과 기준 경악 감동 받고간다. 집단지성 나무위키인데 애니과 졸업자 댓글 기대한다 오오 작화는 김동현 급인데 공간구성이 메이웨더급 이라고 적어놔야 비전공자들이 이해가 쉬우려나
시각디자인,애니 4년제 2개 전공자로써 말함. 위에서 점이니
폴락이니 뭐지 지랄해봐야 이사람은 이미 세계최고수준이고 누가 뭐래도 깍아내릴수 없는 경지고 이미 다들 인정하고
있는사람. 이사람이 메이웨더 라고 말하긴 뭐하고 메이웨더랑 매치가 성사될 수 있는 레벨+인지도 안에 포함되는건 확실함
아그리고 점하나 찍으면 어쩌고 위에 댓글들 이우환같은 작가 말하는거 같은데 같은 예술가들 사이에서도 평이 갈린다는점 말해주거싶다. 니네 눈에 별로면 우리눈에도 별로다 이거 리얼임. 그리고 사진 이미지랑 실제 작품의 느낌이 같을거라는 기대는 안하길 바란당. 사진은 병신인데 실제로는 오줌지리는 그림도 많다. 그냥 선 쭈욱 그려놓고 400억 이런그림도 의외로 가서 보면 으으..하기스매직팬티 이러는경우가 왕왕잇다 물론 시발 머야 이 병신은 하는경우도 많아서 미술전공자 더구나 나같은 순수미술 전공자들 시이에서 나름 회화논문(미술전공중에 가장 좆같은게 회화논문)좀 썻다 읽엇다 하는놈들도 야...이건좀 ... 싶은 작품도 분명 있다. 그냥 비전공자 눈에 개쩔면 우리눈에도 개쩔수 있다. 보는눈이 엉청나게 다르거나 갈리진 않는다. 미학은 결국 아름다움을 추구하는거고 병신은 배우든 안배우든 보면 티가 난다.축구 몰라도 잘뛰는 놈은 티 나잖아 그런느낌이당.
나두 열띠미 해서 이름좀 날리구 싶다 회사 그만다니구 싶다 ㅅㅂ 어차피 디자이너들은 회사수명도 짧은데 나중에 머먹고 살지... 하여튼 애니전공자 댓글 기대한다 기다린다 두근두근설렌다미 라잌이
글구 현대미술작가들도 무슨 연예인마냥 마케팅 능력 쩔어서 아카데미즘병신인데 추상이랍시고 깝치면 솔직히 다들 고까워한다 그림진심 못그리는 병신이 감히 이런생각 솔직히 있다. 근데 그런애들 회화논문이나 세미나 이런대서 입터는거 보면 그냥 경탄만 나언다 쥐뿔도 없이 입터는건 또 아닌지라 사실 그렇게 아카데미즘도 없이 완전 스스로만의 관념세계를 캔버스위에 배설해놓은걸 비싼가격에 팔아처먹는 그 능력을 되려 그림그리는 능력보다 더 쳐주는 경우도 있어서 현대미술작가들 사이에서 더 대단하다 여겨지는 경향도 잇다. 글구 석사급부터는 아카데미즘을 도외시 하는 경향이 점차 전세계적으로 강해지는 터라 솔비 이런애들이(그림 못그림 리얼 아카데미즘 1도 없음) 나름 그림 잘팔아 먹고 산다. 그냥 연예인이런거랑 비슷하게 노래잘부르는 애들 다 나가리 되고 아이돌 판치듯이 현대미술도 살짝 그렇다. 그래서 사실 좆같은작품만 그려대는 놈들도 까보면 잘그리는 경우 많다. 애지간한 병신아니면 극사실주의 사실 극사실주의 장인급들 만큼은 아니어도 다들 그릴줄알지만 해괴망측한거만 그리는경우도 많다. 나같은경우도 주로 개인작품 하면 추상하는데 극사실정도는그릴줄 안다. 사실 아카데미즘에 정통한애들이 극사실 매커니즘 이해만 해도 손쉽게 그릴수 잇다. 물론 극사실 만렙장인들 따라잡긴힘들다. 머 그런느낌임. 물론 미대 특성상 상위 10프로만 실력자고 나머지는 술이나 퍼마시다가 예술가인척 염병떨다가 졸업이나 자퇴하고서 어디 공장 들가는게 전부지만 (그래놓고 예술부심은 또 지린다.) 의외로 너희들의 시각이 결코 낮지 않다는점 말해주고 싶었다 댓글에서 싸우길랭. 근데 애니과 전공자 댓글 진심 기다리니까 꼭 달아주길 바란다 궁금하다.집단지성 나무위키 믿어본당
60 넘은 울 아버지도 맨날 극사실주의(물론 극사실주의만 파는 화가 제외... 이분들은 좀 논외임) 그림들 나오면 저거는 데셍만 잘하고 시간만 많으면 그리는 그림인데, 저건 '잘' 그린 그림이지 '좋은' 그림이 아니라고 했었지... 물론 극사실주의에도, 무명의 화가일지라도 좋은 그림은 얼마든지 있고, 그런건 극찬하셨었고... 나도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 잭슨 폴락 그림 보고 저게 머야 ㅅ1벌 이랬는데 사본이긴 했지만 미술관 가서 직접 보고 정말 놀랐었다. 소름 쫙쫙. 근데 요즘 미술관 같은데 걸리는 추상 미술은 좀... 그런 느낌이 딱 꼽히는게 별로 없더라... 미술관 하나에 그런 느낌 오는 그림 한두개 있으면 많은 정도? 그냥 개인적으로 그렇다는거니 위에 반지성 주의 어쩌고 하던 놈들은 거품 물지는 말길
해당과졸업잔데 걍 천재다. 붙여놨는데 애니가 되어버리네ㅡ같은 건 대단한 만화가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 무라타유스케가 대단한 이유는 형식적으로 놓고봐서는 어떤 구도든 자유자재로 작화붕괴없이 '잘' 뽑아낸다는 것이다. 이게 말이야 쉽지 여간해선 3d도 아니고 굉장히 힘든것이기에, 왠만한 만화가들도 선호하는 각도에서만 연출하기도 하거니와, 만화연출에 대갈치기란 단어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천재라기 부족하여 덧붙이자면 만화로서 재미있기 때문이다. 남들은 개연성이라며 뭐라며 욕하긴 하는데 난 보면서 그딴건 안보이고 넘 재밌게 잘읽히더라. 만화가 맛이있다(이건 내가 그림그리는사람이라 그럴수도). 그림이야 컨셉아트나 일러쪽가면 훨씬 잘그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만화는 사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고, 그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들려줄것인가ㅡ이다. 반지의 제왕을 들려주더라도 엘프의 검에 대해 디테일하게 반나절을 들여 들려줄수도 있겠지만, 듣는 사람이 잘 소화하게끔 적절히 커팅해서 맛있게 들려주는 방식도 있는 것이다. 유스케는 그런 것에 있어서 천재적으로 맛있게 뽑아낸다. 그리고 뭣보다 ㅡ아 이사람 정말 즐겁게 그리는규나 ㅡ 가 느껴져서 너무 좋음.
웹툰작가와는 비교할 수 없는게, 시간과 들어가는 인력자체가 다르기때문이다. 스토리 편집자 어시몇댓명 그리고 몇달의 시간.. 을 따지면 다른 장르라 생각해야 맞을성싶다.
현대미술 얘기 나오는데... 애초 만화는 대중예술이거니와 이런게 예술이고 저런게 예술이 아니지~ 라는건 좀 아닌것같다. 평론가가 권력자라고 느낀다면 그럴 수 있겠지만, 평론자는 절대로 권력자가 아니며 스스로 거기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더 그런 거부감이 드는 것이라 조심스레 말 꺼내본다. 실제로 말도 안되는 것도 있지만 울림이 큰 것들도 많다. 그리고 그러한 예술에 대한 권위적 허영에 대한 비판 또한 예술분야에 역사적으로 많이 있으니 찾아보면 그것 또한 꼬ㅐ 재미있다
오오 아까 회화과 졸업자다 답글 고맙다 역시 대단한 실력이엇구나 그냥 전공자 아닌 내입장에서도 소름 돋았는데 전공자 입장에선 천재라는 수식어 붙는구나 글구 현대미술작가중에 저런 그림 그리는 작가들도 간혹 있다. 그냥 전시해도 될수준이리고 생각됬다 순수미술 전공자들을 내가 감히 대표할수는 없겟지만 단언컨데 순수미술 전공자들 사이에서도 박수나올만한 작화능력이었다. 명쾌한 답글 고맙당.
글구 현대미술의 정의는 지금시대의 미술전부다 그러니까 사실 애니메이션이 예술로서 인정 못받을 이유가 없는거당. 개인적으로 애니과애들 무슨 특유의 은어? 이런거 쓰는거만 빼면 좀 멋잇다고 생각한다 아르누보도 처음에는 그냥 광고미술이었다. 시대가 지나면서 당대를 대표하는 미술로서 자리잡고 지금의 일러스트레이트로서 완성된거다. 이런수준의 작가그림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압도적인 공간구성요소로서 결국 미술사에 남을수밖에없다. 지금의 클래식이 당대에는 아이돌음악처럼 대중음악이었다는점 작금의 현대미술이 아카데미즘을 도외시하고 더 넓은 측면의 예술성을 확립하고자 인문학 철학적요소(대표적인게 그놈의 물감 뿌려대고 예술이라 우기는 부류 점찍고 예술이라 우기는 부류)마저도 수용하는 판에 에니메이션이라고 한들 이정도 수준의 퀄리티라면 결국 예술이라고 여긴다. 참고로 뇌피셜이나 주관이 아니라 실제 현대미술의 추이에대해 적은것이라는점 알아주면 좋겟다. 애니과 전공자 댓글 고맙구 (진심궁금했거든!) 덕분에 좋은거 알아간다 이작가 작품 보러가야겠다. 너 댓글에서 애니가 현대미술로 인정 못받는거 아닌가 하는 피해의식 느껴진다면 내착각이엇으면 좋겟다. 이미 인정받을만큼 작금의 예술가들은 똑똑하다 헤헤헿 이작가 잘그리네 작품 보러간다 언제 이작가 아예 작화 몰빵한 그림같은거 나왔으면 좋겟다 잘그린당
과거시대의 미술은 기술적으로 완성된 그림이긴 했으나 종교사회라는 특성상 미술이 종교랑 결부되어 있었음. 교회가 스폰서기 때문에 내좆대로 그리면 안되고 '신을 표현해야 하는 그림'이기 때문에 완벽한 구도와 기술이 요구됐던거. 그리고 이런 그림들은 평민들이 벽없이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주로 특정계층 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음. 매너리즘으로 넘어오면서 이게 붕괴되기 시작하는데 아기예수를 시체처럼 그리거나 성모 모가지를 공룡처럼 길게 그리거나 형태를 좆같이 망가트리기 시작함... 종교사회가 끝나가면서 일종의 '그림 소유권'이 스폰서가 아니라 작가들 개인에게 넘어갔다고 본다... 보는 사람에게 교회의 의도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작가개인의 의도를 담을 수 있게 됐다는거다...
그런데 점점 더 현대로 넘어오면서 작가들은 자신들이 '그림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것조차 좆같다고 느꼈는지, 그림의 의도를 작가들이 부여하는게 아니라 관객들 개개인이 직접 부여하도록 소유권을 양도하려고 하지. 현대미술 보면 점하나 찍어놓고 미술관에 전시해놓는데 이게 그런 의미다. 작가는 단지 백지만 던져줬을 뿐이고, 그 백지에 대한 해석은 니들이 하라는 것이다. 기회가 있으면 그거 그린 현대미술 작가들한테 한번 질문해봐라. 정확히 무슨 의도로 그렸는지에 대해서는 십중팔구 대답하지 않는다. 관객들 본인이 스스로 의미를 부여해보라는 식으로 애매모호하게 대답함. 그러니 니들이 이딴 쓰레기 같은 그림 나도 그리겠네, 나도 작가하겠네라고 생각한다면 생각하는게 맞는거다. 왜냐면 현대미술 자체가 그걸 노리고 그렇게 그리는 거고, 그림의 의미부여를 우리한테 양도하고 그림의 완성을 우리 손에 맡김. 그 그림은 너한테 있어선 쓰레기그림으로 완성된 것.
하지만 현대미술의 이런 점은 미술이라는 분야의 어떤 정통성, 규범... 아카데미즘이라고 하지... 미술은 한마디로 미를 표현하는 기술인데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기술은 그리스로마 시대나 르네상스에 비해 상당히 퇴화한게 사실이고, 거의 철학의 영역으로 넘어간것도 사실이다. 현대미술은 순수한 미술이라기보다 일종의 디자인 철학이라고 봐야겠지. 하지만 좆도 쓰잘데기 없는 학문이란 생각까지는 안한다. 위에서 구구절절 말해놨듯이 미술은 현대로 넘어오면서 작가들이 일방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서 관객들이 의미를 부여할수 있도록 '상호작용'이란 측면이 발전했다. 내가 뭔가를 해야 오브젝트가 의미를 가지고 나만의 것으로 거듭난다, 이런 사상이 부여된게 GUI, 유저인터페이스란 개념이고 이런 개념들이 적극적으로 쓰인 물건들이 스마트폰 같은 것이지.
진짜 이런생각으로 작품하는거면 좋으련만 되려 유행처럼 번져서 아 좆같이 그려서 난해하게 신비주의 끄적여야지 하는애들이 되려 더많게 느껴진다 부끄럽지만 나도 크게 그 범주에서 못벗어나는가 싶기도 하고 교과서적인 이야긴데 이것도 거진 8090이구 지금은 거의 이렇게 좆같이 그려서 먼가 있어보여야 돈벌어 먹구 살지 하는 로또번호찍는 심정으로 싸제껴데는놈들이 99퍼라 그닥 엉청 와닫지는 않는다. 아마도 쓴이는 나보다 훨씬 선배축이거나 작업을 진작에 포기하고 고상하게 다른길을 찾은 동기즈음 될지 싶다. 먼가 너무 이상적이고 교과서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데 기분나쁠지 모르겟다만 저렇게 생각하고 작업하는놈들이 몇이나 될런지, 되려 되는데로 깨작데다가 잘된놈들 보며 배아픈나머지 그걸 흉내낸 우리 부모세대 작가들로부터 그림을 배운 우리세대에 이르기까지 그냥 유행처럼 번진 홍위병같은 느낌뿐이 안난다 나는
아마 그쪽은 너무 미술사적으로만 풀어 생각하는걸 보니 이쪽에 관심있는 위키러거나 진즉에 이 개미지옥에서 탈출한 동기였던 무엇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