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파스타를 정말 잘만드심

예전에 우리 모자가 감바스를 엄청 좋아했음

근데 내가 감바스에 스파게티 넣으면 알리올리오 파스타 아냐? 라고 물어봤던게 우리 엄마를 이탈리아 요리 세계로 끌어들인 계기가 됨


그래서 처음 만든게 알리올리오 파스타


지금은 무척 맛있지만 맨처음 만드신건 굉장히 짰음..



두번째가 크림 파스타

처음엔 양송이 크림 스프에 스파게티 면 삶아서 주셨음

물론 지금은 시판 소스에 베이컨이나 마늘 넣고 평범하고 맛있게 만드심



엔초비 파스타

생긴건 알리올리오 같은데 이게 독특한 향이 있음.

감칠맛 있음



미트볼 로제 파스타

저 미트볼을 대체 어떻게 만든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갑자기 등장한 시금치 면 파스타

난 이게 일반 면보다 좋더라




극악무도한 먹물 면


생긴건 뭔가 입맛 떨어지는데 막상 먹어보면 맛있음




우리 엄마는 피자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음..


아마

또띠아/치츠/또띠아/소스, 치즈, 토핑

이렇게 4층으로 쌓아서 만드셨던걸로 기억함




난 우리 엄마가 너무 좋아

앞으로 계속 엄마 음식 사진 올려야지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