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 '우연히' 만나는 타카기 양
사람 없는 틈을 골라 들어간 서점에서 '우연히' 만난 타카기 양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나는 타카기 양
방학되서 같이 등하교 못하게 되니 어떻게든 붙어있을라고 둘이서 자전거 같이 타는 연습하자는 타카기 양
둘이서 오붓하게 걷는데
뒤에서 달라붙는 잡것들이 매우 거슬리는 타카기 양
말한적도 없는 본인의 혈액형, 별자리,취향 등을 모조리 꿰고 있는 타카기 양을 보며 슬슬 공포감에 사로잡히는 니시카타
니시카타가 다른 여자애랑 얘기 좀 했다고 웃지도 않고 정색하다
그년이랑 뭔 얘기를 했냐고 슬슬 집착을 보이기 시작한 타카기 양,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그 동안 꾸준히 타카기 양한테 가스라이팅 당한 니시카타가 고해성사하는 식으로 딴 여자랑 얘기한거 잘못했다고 사과하니
그제야 만족한듯이 웃는 타카기 양
하루종일 니시카타 생각만 한다는 타카기 양...
실제 모습은 이렇지 않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