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후부터 분해된 상태거나 총구가 안보이게 찍히는 구도가 많아서 미리 칼파인증하구 감.


이 글은 일단 지난 5년간 크와 픔지를 쓰다가 최근에 이지스 픔지가 나온것을 사서 비교해보는 것이므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글을 쓰겠음. 그것과는 관계없이 서로의 의견은 그 자체로 존중받을 필요가 있기에 지적질은 용납하지 못할것이다(?)











개소리집어쳐!


여하튼 잡설은 생략하고, 일단 장점으로 빨아볼 부분을 보자.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남겨놓길. 댓 보고 비교한 뒤 확인한 결과를 추가를 해보도록 할 예정임.


1. 고급진 포장상자




미안타, 크와 오리지날 FPG 포장상자를 구하지 못해서 타 자료사진을 쓰는 대신 그나마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보관상자랑 찍은건데 하필이면 중국제 카피품 포장상자밖에 없어서 이것밖에 못찍었다. 그래봤자 상자 디자인은 거기서 거기고, 다만 차이점이라면 크와 오리지날 박스는 앞면에 FPG가 라인아트로 크게 그려져있다. 가격표 스티커가 보이는 것이 깨알같은 포인트.


뭔 상자따위로 빨아줄 부분이 있냐고 따질 수는 있는데, 개인적으론 이 겉상자조차 깐깐하게 보는 콜렉터메타 유저도 있기 마련이다. 책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책 겉표지가 걸레짝으로 너덜너덜 되어있으면 돈주고 사서 읽고 싶겠냐 이거지.


상자에서 볼 수 있듯이 크와는 마분지박스로 오리 맥풀 포장상자를 구현한 듯 싶지만, 재질 한계상 온전히 보관하기 어려운데 반해 이지스는 내부에 딱 맞는 폼도 들어가 있고, 겉상자도 평범한 마분지상자가 아닌 뚜껑에는 자석도 달려있는 포장다운 포장으로 나름 고급적인 패키징을 하고 있다. 사이즈는 조금 클지언정 실질적 보관에 용이한 건 아무래도 이지스쪽이지 싶다.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크와는 자체적으로 조립 메뉴얼과 전개도, 역사 등등이 적힌 팜플렛이 같이 동봉되어 있으며 이지스는 메뉴얼은 없으나 조립메뉴얼을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해준다는 점이 있겠다. 어찌보면 단순히 출력해서 줘도 되는거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립 메뉴얼은 사실 처음 세팅시 한 번 보고 사용이 끝나면 그냥 버려지는 종이지만 그것을 전자문서로 대체함으로서 버려야 할 쓰레기가 줄어들었다는 점에선 조금 더 좋은 선택이지 않... 음 근데 난 그런 종이까지 모으는 파인데... 그럼 이건 단점인가?


2. 대단나 엄청한 내구성



사진에서 위쪽은 이지스, 아래쪽은 크와

색감 차이가 나는건 조명때문도 있겠지만 실제로도 이지스는 완전 검정인데 반해 크와는 그보단 좀 더 밝은 다크 그레이 색감이다.

처음 딱 집어올리자마자 느껴지는 무게감과 튼튼한듯한 질감, 결코 크와 제품에선 못느껴본 실총 갬성이 조금은 느껴지는 느낌이 있었음. 물론 실총을 만져본 적은 없지만 오리 폴리머 자주 만져본 챈들은 비슷한 느낌 느낄 수 있을듯. (뭐 근데 진짜 오리 폴리머느낌과 완전 동일한 수준은 아닌거 같음. 개인차 존재함 주의.)


반면 크와는 10여년 전이라 기술력 한계 때문인지 당시 기준이면 모를까 폴리머 흉내를 낸 상당히 싸구려틱한 플라스틱 느낌임. 가볍고 낭창대고 힘 많이 주면 잘 부스러지고... 딱 관상용으로 쓰거나 아아아아주 조심스럽게 다루는 일본인 유저들처럼 신줏단지 모시듯 다룬다면 그럭저럭 쓸만한 물건임.


3. 제 짝인 양 딱딱 맞아들어가는 정밀도



해머하우징 클로즈업 사진

우덜 글록18 기준으로 작업했는데, 제조사에서 언급한 가공부위를 제외하곤 갈아내거나 하는 것 없이 완전분해조립 하는 수준으로 작업했음. 슬라이드 섀시도 나름 용납할 수준의 유격이 있어 꽤 부드럽게 잘 움직인다. 다만 딱 한군데, 구조상 해머하우징 후방에 나사를 넣는 방법이 아주 그지같다는 점은 단점이다.


반면 크와는...


 



사진만으론 이 곶통이 담아지지가 않아!


...크와는 풀셋 아니면 가치가 없음. 폴리머를 기계로 깎는 수준의 초정밀 가공을 할 실력이 아니면 크와 매물이 뜨더라도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는게 좋다고 본다. 더군더나 크와는 본래 달려있는 하우징의 아연도 질이 떨어지는지 유독 박살이 자주난다.


저 해머하우징 옆면에 뚫린 나사 구멍을 보라. 찾다찾다 도무지 하우징의 유격을 잡을 방법이 없어 최후의 선택으로 뚫은 구멍이 저기다. 볼때마다 가슴이 옹졸해지는 건 덤. 해머하우징 뒷쪽에 나사구멍은 왜 비워뒀냐구? 크와는 구조상 저기에 나사뿌리가 없다. 따라서 나사를 꽂아봤자 허당만 친다...







응? 왜 크와 순정 글록 기준으로 안적냐고?


크와는 순정 글록만으로도 얼마나 처참한 물건인지 몰라서 물어보는거야?


4. 훌륭한 작동성




미안, 단발밖에 못찍었다. 하나밖에 없는 삼각대가 부러진 바람에 양손으로 서서 못찍었다.


내가 장착한 우덜은 새제품이 아닌 몇년 굴린 중고 글록이었음. 근데 어째선지 내부부속은 분명 중고상태가 맞는데 이상하게도 킷에 끼우니까 권총일때보다 훨씬 작동성이 좋아졌음. 뭐지? 싶은데 뽑기운이 좋았던건지 아님 진짜 미친듯한 설계로 중고제품조차 새제품같은 퍼포먼스로 끌어올려 주는건지는 알 수 없음. 여튼 발사에 대한 작동성은 합격수준.


총의 격발을 통한 작동 이외에도 스톡을 펼치는 느낌은 크와보단 이지스가 훨씬 강력하고 확실하다. 이지스는 전체적으로 크와보다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아주 말도 안되는 각도가 아닌 이상 어지간한 각도 내에선 펼치는 각도에 상관없이 항상 정확하게 펼쳐진다. 접었다 펼치는 뽕맛 하나만큼은 성능 확실하다.


반면 크와는 자기네들이 사용한 재질이 약한걸 인지한건지 모르지만 이지스에 비해선 다소 헐렁하게 움직인다. 따라서 제대로 펼치기 위해선 항상 정해진 방향으로 적당한 스냅을 주어야 제대로 펼쳐지는 결점이 있었다. (스냅이 적으면 덜 펼쳐져서 다시 접힐때도 있고, 스냅을 과하게 하면 탄창이 발사되는 기믹이 있었음.)


자! 장점을 훓어보고 챈들을 홀렸으니 이제 단점을 짚어보고 정신못차린 챈럼의 뚝배기를 일깨워보자.


1. 왜 이렇게 뻑뻑해?



총 전체 조작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몇몇 부분은 오일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정도로 뻑뻑한 부분이 다소 있다.

영상에서 보다시피 특히 장전손잡이는 그냥 뽑기운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심한 수준으로 뻑뻑했고, 단순히 뻑뻑한 걸 넘어 특정 지점에서 걸리는 느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출자국 때문인지 설계상 미스한 부분인지 아무튼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이것으로 인해서 갑자기 슬라이드가 걸려서 가스가 다 새버리는 현상 등이 종종 발생한 것으로 보아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 (이 버그는 확실히 슬라이드와 상부 장전손잡이간의 문제임을 확신할 수 있는 부분인게, 상부를 제거하거나 장전손잡이를 제거하고 상부를 덮은 후 사격해본 결과 슬라이드가 끼는 버그는 발생하지 않았음. 즉 장전손잡이와 슬라이드 상성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


2. 금속이 다 스틸이 아니야?



사진은 동봉된 셀렉터에 자석을 대본 모습. 자석이 붙지 않는다.

가장 힘을 많이 받고 중요한 부속인 경첩과 그립 고정 힌지는 스틸이 맞다. 하지만 예상 외로 방아쇠, 장전손잡이, 셀렉터, 가늠자 대체용 고정판 등등은 아연 합금으로 되어있다. 뭐 힘을 아주 많이 받는 부속은 아니라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이 파츠들은 스틸이 아니니 참고 정도만 해두면 좋을 듯 하다. 적어도 크와는 이지스에서 스틸로 된 파츠들조차 약한 아연 파츠로 제작되었다는걸 감안하면 그래도 발전한 거라 볼 수 있다. 그치만 이지스의 아연 파츠들도 폴리머로 만들어진게 아니라는 것에 감사해야 되는 정도? 참 이 총은 별 거에 다 감사해야 한다.


3. 아야! 왜 이렇게 날카로워?



사진에서 윗쪽이 이지스, 아랫쪽이 크와.

형상적으로 둥글게 모깎기가 된 부분을 제외하고, 사출 파팅라인이나 모서리 등등은 상당히 날카롭게 각이 서 있는데, 문제는 이런각이 서 있는 부분들이 손으로 집었을때 꽤 접촉이 잦은 부분들이라는 점이다. 특히 펼친 이후의 스톡 아랫쪽은 거의 칼이나 다름없는데, 정신없이 쏘다보면 그립 잡은 손등 위가 엄청 쓰라리는 고통이 찾아온다. (간혹 날 방향으로 손이 스치면 실제로 칼로 긁히는 상처가 나서 피가 나기도 함.)


아, 지금 생각해보니 판매자가 사격할 때 장갑 끼라고 권장하는게 저온화상이 때문이 아니라 설마 이거 때문이었노...


사진만으로는 구분이 어렵지만 크와것이 그래도 최종 마감은 더 좋은편이었음. (근데 크와도 날카로운 부분은 날카로웠음. 결국 사진 촬영후 남은 모서리들은 사포들로 신명나게 갈아줬답니다.)


4. 트리거는 왜 저렇게 혼자 들떠있어?



사진에서 윗쪽이 이지스, 아랫쪽이 크와.

보다시피 완조립시 트리거가 심하게 앞으로 붕 떠있다. 자연스럽게 총을 파지했을때 검지손가락이 방아쇠에 걸치지 않을 정도이다.


이건 크와도 뽑기에 따라 마찬가지긴 했는데, 이 부분을 개선 안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실망했다. 그저 안쪽 홈을 좀더 깊게 파면 해결되는 문제인 것 같은데, 제작 측면에서 뭔가 곤란한 부분이었을지도 모르겠다.(해당 부분이 너무 얇아진다던지 등)


이 부분은 크와때처럼 트리거 바 앞쪽 그러니까 트리거 뒷면과 맞닿는 부분을 깎아서 높이를 낮춰주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리거의 최대행정거리가 크와랑은 살짝 다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나중에 확인해봐야겠음.


5. 어, 이게 왜 뜨지?


 


사진은 이지스, 상부와 하부간 틈새가 벌어져서 모서리가 어긋나있는 모습.

분명 조립전에는 유격이 없는걸 확인했는데 완조립후 발견한 유격이다. 이건 도무지 나도 모르겠다. 분명 조립 전에 확인했을때는 유격이 없었는것 같았는데... 뭐지? 이 부분은 뽑기운인지 원래 그런건지 다른 이지스 픔지 유저들의 증언을 토대로 확인해야할 부분인 듯 하다. (보유 유저는 피드백 부탁)


6. 경사가 왜 안 맞아?



사진에서 윗쪽이 크와, 아랫쪽이 이지스.

캐링핸들 후방에 있는 45도 가량의 빗면은 상부커버 뒷쪽 레일에 있는 경사와 연장선상에 있다. 완전 연장선까진 아니어도 그렇게 보이긴 했다. 근데 이지스것은 앞으로 튀어나와도 좀 너무 많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인다. 아마도 상부의 모델링을 변경하면서 레일홈의 위치가 변경된 거 같은데, 기능상 문제는 없지만 디자인 미적 기준에선 조금 마이너스인 부분이 아닐까 싶다. 딱 5mm만큼 더 튀어나온것처럼 보이는데, 레일홈의 개수를 못맞춘건가? 싶기도하다. 그래서 비교로 찍어봤다



사진에서 왼쪽이 크와, 오른쪽이 이지스

맨 앞쪽은 동일한 지점에서 시작하지만 이지스쪽이 크와보다 좀더 촘촘하다.  하지만 레일홈의 개수는 동일하게 17개다.


7. 탄피배출구는 왜 이렇게 크게 뚫은거야?



사진에서 왼쪽이 이지스, 오른쪽이 크와.

이것 또한 기능상으론 문제 없지만 디자인 미적으로 매우 큰 마이너스 요소. 탄피배출구가 크와와 비교해봤을때 지나치게 높게 뚫려있다. 크와는 그래도 비교적 슬라이드로 다 가려지는 반면 이지스는 슬라이드 윗쪽으로 대놓고 장전손잡이 스프링 가이드가 떡하니 보인다. 크와 디자인에 익숙한 나로선 비율상 너무 언밸런스해 보인다. 실총으로선 탄피가 더 잘나가게끔 이렇게 설계할수도 있겠지만 이건 에솝인데 굳이? 더군더나 크와처럼 챔버 뒷쪽으로 홉업렌치를 넣어서 조절하는 타입도 아닌데?


8. 기타 그 외 아쉬운 부분


여기부턴 기능이나 성능과는 무관한, 다소 자잘한 부분인데 나름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들을 적어봤음.



사진에서 왼쪽이 이지스, 오른쪽이 크와.

첫번째로, 크와에선 그래도 뭔가 실물을 재현하려한 듯한 요소들이 종종 있는데, 이를테면 방아쇠울 앞쪽으로 있는 시리얼넘버 태그같은게 있겠다. 크와의 경우 저기에 넘버가 적힌 버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버전도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 건 모르겠음. 일단 내가 산 3개는 모두 사진처럼 번호가 없는 버전. 반면 이지스는 하부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한것인지 이것이 구현되어있지 않음. 실물도 없는 부분이면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론 단가절감을 위해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으로 보임.



사진에서 좌는 크와, 우는 이지스.

두번째 아쉬운 점은 셀렉터를 얇은것까지 같이주는것은 뭐 당연한거지만 이왕이면 전용 셀렉터를 만드는 거라면 실제 FMG 혹은 하다못해 FPG의 셀렉터 디자인을 참고해서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음. 


보다시피 크와는 기존 글록과는 별도의 디자인으로 만든데 비해 이지스는 단순히 글록 셀렉터 모양에서 두께만 얇게 만든듯한 디자인임. 원래보다 두께가 얇아졌는데 셀렉터 날개의 폭도 얇은 편인데다 미끄러짐을 방지해줄 서레이션 같은게 없어서 안그래도 크와조차 조작이 불편한 편에 속하는데 이지스는 이보다 더 조작하기 힘듬. 개인적으로 픔지는 걍 17 슬라이드에 내장형 셀렉터를 사용하는게 가장 현명한 사용방법이라고 생각함.

 


사진에서 위쪽은 이지스, 아랫쪽은 크와

마지막으로 메인 로고 마감 및 디테일 요소. 전체 질감은 이지스가 엠보싱이라 해야되나 폴리머 특유의 질감이 구현된 반면 크와는 밋밋한 장난감 사출물같이 되어있다. 여기까진 오케이다. 근데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로고 주변에 사각형태의 도장자국이 보이는가? 뭐 저정도의 자국은 남을수도 있는게 당연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예민한 유저에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지 싶다. 아까 위에서 언급한 날카로운 모서리 마감의 연장선이라 볼 수도 있겠다. 즉 최종마감이 미흡한 구석이 이 킷엔 많다.


그래서 결론은 뭐냐고?


솔직히 써본 결과 나는 아주 강력하게 추천하지는 못하겠다. 분명 기존 크와와 비교해서 발전한 부분도 존재하기는 하는데, 크와를 이미 만져본 입장에선 내구성이 증진된 것과 정밀하게 마루이 우덜계통 핸드건 파츠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외관이 쪼끔 이뻐졌다는 거 빼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킷이기는 함. 그렇다고 해서 크와가 이지스보다 단점이 적다는게 전혀 아니긴 하지만 말이다.


전적으로, 어지간히 글록을 자주 사용해본 유저가 아니고서야 쉽게 다룰만한 제품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먼저 듬. 즉 이건 입문자보다는 이미 닳디 닳은 고인물유저에게나 적합한 운용 난이도를 지니고 있는건데, 문제는 그 정도 고인물에게는 딱히 펼쳐지고 접히는 기믹 빼고는 메리트가 많은 총기는 아닌 것이 문제임. 이런저런 이유로 운용 난이도는 높은데 가격은 킷만 47만원? 킷 하나 살 돈으로 차라리 권총 하나에 로니킷 하나 사서 꾸미는게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 수 밖에 없다.


아 물론 이렇게 생각해볼수는 있음


FMG는 남성에게 있어 샤넬백같은 명품빽이다! 따라서 성능이고 나발이고 펼치고 접는 뽕맛 하나만으로도 가치 있다!

라고 세뇌당해 있다면 충분히 살만한 가치는 있겠다.




그래서 브미킷 언제 나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