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기 애들이 전투할 때 나이트메어 프레임 타니까 고증 맞추려고 롸벗 태웠다고 쳐도




지나가던 초등학생이랑 맞짱 떠도 지는 개병신 피지컬인

루루슈가 맨몸으로 전장에 나간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 됨




차라리 신기루 태워서 출격 시키고 궁 쓸때만 콕핏 열고 기어스 쓰는게 훨씬 더 설득력 있음

원작에서도 나이트메어 프레임 타다가 콕핏 열고서 직접 기어스 쓰는 장면 몇번 나오기도 했고

신기루 간지가 좇되기도 하고



거기에 더 의문인건 C.C.가 란슬롯 프론티어 타고 나오는거임

슈로대 같은데서야 애초에 로봇끼리 싸우는 게임이니까

원작에서 박살난 란슬롯 잔해 주워서 어케어케 조립한 다음 순식간에 다시 개박살나는 개븅신 기체 타고 나오는건 이해 가는데

카사 세계관이라면 C.C.는 맨몸으로 나오는게 더 나았다고 생각함

애초에 원작에서도 불사의 몸이기도 하니까 맨몸에 불사 스킬 줬으면 그게 더 원작 고증이었음

무기도 마오 쏴 죽였던 권총 같은거 들려주면 되고



무엇보다 원작 본 사람이라면 C.C. 하면 떠오르는 기체는 무조건 가웨인일 수 밖에 없음

근데 가웨인은 루루슈랑 같이 타야 하는 복좌형이니까 그냥 맨몸으로 나오는게 더 맞았다고 생각함

애초에 시바 C.C. 최대 매력인 저 요염한 와꾸를 원작 애니에서는 나왔는지도 모르는 존재감 없는 기체 속에 꽁꽁 숨겨둔다는데서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시바 나는 하늘하늘 낭창낭창 섹시도발 C.C.를 원했던거지 저런 기워만든 무근본 기체를 원했던게 아닌데...

C.C.는 맨몸으로 나와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캐릭터인데...

아님 진짜 백보 천보 양보해서 가웨인으로라도 내주던가

가웨인도 혼자 조종할 수 있긴 하니까...

이걸 스비가 요청한건지 선라이즈가 제시한건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원작 팬에게 있어서 실망스러운 판단이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