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뭐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군.


그렇지만 실례되는 말이라고? 나, 이래뵈도 바쁜 몸이라서 말이야.


직업? 아...있지. 오히려 몇 개 가져가줬으면 하는데?




세계의 파멸을 막기 위해 바하무트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기사」


진정한 왕이 되기위해 분투하며 외적과 맞서싸우는, 100만 자루의 엑스칼리버를 뽑아든 100만 명의 「아서」중 한 사람


진수부에 착임해서 칸무스들을 지휘하는 「제독」


S급 발키리들이 소속된 히페리온 함대의 「함장」


꽃의 기사들을 이끌고 스프링가든을 침범하는 해충과 싸우는 「단장」


하슬라를 수호하는 챔피언 「용사단장」


수많은 전술인형들의 「지휘관」


광석병 감염자들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간부 「닥터」


범인류사를 수호하기 위해 인류의 영웅들과 함께 이성의 신과 맞서싸우는 칼데아 소속의 「마스터」


세이렌을 상대하는 아주르레인의 「지휘관」


수많은 아이돌들을 톱까지 성장시킨 「프로듀서」


별의 섬 이스탈시아를 향하는 기공단의「단장」


물질계를 위협하는 마왕과 신계의 음모에 맞서는 「왕자」


철충과의 싸움에서 전멸한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 「사령관」


캔터베리 왕국의 부흥을 꿈꾸는 「기사」


시로무스메들과 함께 카부토의 음모를 저지하는「도노」


우마무스메들을 육성하는 중앙트레센 학원의 엘리트「트레이너」


수많은 프린세스들과 랜드솔을 여행하는 「프린세스 나이트」


관리국에 정식으로 인증받은 태스크포스 코핀 컴퍼니를 운영하는 「사장」


천리의 주관자에 의해 이별하게 된 쌍둥이 남매를 찾아 헤매는 「여행자」


키보토스의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선생님」


여러 별들을 건너며 모험하는 「개척자」


니케들을 이끌고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지휘관」





최근에는 또 내가 필요한 일이 있다고 해서 말이야.


「교수」라는 귀찮은 직업이 생겨버렸어.




우옷?! 깜빡할 뻔 했군..!!


지금도 허블+@를 뽑으려고 리세마라를 하던 중이었거든, 하하하


이래가지곤 언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


뭐 아무튼 이렇게 바쁜 몸이야.


그럼, 나중에 또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