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제자를 위해 카무라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떡집의 절구를 훔쳐 타고 떡방아로 노를 저어 엘가도까지 쫓아간 우츠시 교관


거의 모든 퀘스트에 맹우를 데려가게 된 이후 성능이 그저 그렇다는 평가를 받지만 데려가면 뭔가 이거저거 많이 이야기함


타겟 몬스터와 싸우던 중 이탈하면 여타 엔피시들은 "딴 짓도 적당히 해라" 라던가 "저 혼자 잡을까요?" 같이 핀잔을 주지만 우리 우츠시 교관님은


"지금이야말로 숫돌질을 하거나 정비를 해야할 때란다!"라면서 끊임없이 가르침을 주시고 특정 트리거를 만족하면 일장연설을 함.


근데 난 휴대모드로 주로 플레이하고 얘가 뭐라고하는지 다 알아듣기도 전에 퀘스트가 끝나거나 몬스터가 난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듣질 못해서 문득 궁금해짐


우츠시는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지만 맹우로 데려갔을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기록한 곳은 찾을 수 없었고



이 새끼가 생각없이 넣은 백룡야행에서의 대사는 찾을 수 있었음





그 첫번째


"자 지금부터다! 너의 활약을 보여다오! 아아, 지금도 떠오른다..! 너를 일류 헌터로 만들어주기 위해 훈련한 그 나날들을! 지금 이렇게 너의 성장한 모습을 이 두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는 지금 나는 맹렬하게 감동하고 있다!!(멀어짐)"




그 두번째


"가라! 나의 애제자여! 너라면 할 수 있어! 백룡야행 따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 내가 가르친 수렵기술을 있는 힘껏 발휘해서 요새를 지켜내다오! 부탁한다! 나는 언제나 너를 지켜보고 있단다!(멀어짐)"




마지막


"힘내라! 너는 강하다! 지금이야말로 있는 힘껏 싸워야할 때! 걱정말거라 무서워할것 따위는 아아아아아아무것도 없다! 네가 생각하는것보다 너는 훨씬 더 강하다! 너무나 강해서 답이 없을 정도다! 너만 있다면 카무라 마을을 지켜낼 수 있어!(멀어짐)"





맹우퀘스트에 우츠시와 알로를 데려갔을 때 볼 수 있는 대화중 알로의 대사


"이야 난 저렇게 못해. 저런 식으로 몰아붙이는걸 어떻게 해."





"힘내라내애제자야카무LA마을에있었을때를떠올려보거라아아지금도떠오르는구나너와헌터가되기위한훈련을했을때가루크에게물려가면서도웃음을참지못하고터뜨리면서즐겁게훈련했던나날이말이다너는강하다매우강하다고룡따위너에겐한주먹거리도아니란다자어서일어나거라상대는하늘비늘을가진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