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엄연히 박제 허락을 받고 작성한 글임을 미리 고지합니다.


지난 글 "일반  빈집이라고 함부로 들어가선 안됩니다^^ (찻집판결)"  (https://arca.live/b/airsoft2077/64523882)의 결말(?)을 아뢰고자 합니다.


*찻집 박제글을 작성한 이유*

 

똥을 퍼왔다, 부고소식만 전해라, 지겹다 장작넣지마라 등과 같은 챈럼들의 상식적인 의견들을 존중합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본 챈럼이 넌씨눈 무소의 뿔처럼 박제를 계속한 까닭은 대한민국 에어소프트 문화를 대표하고 선도하는 찻집에게 '지킬건 지키자'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에솦 취미판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업로드 하였습니다.




*의도한 목표 성취*


해당 찻집의 정의로운 스탭분께서 공공장소 오픈캐리를 주의하자는 공지를 명문화하셨으며, 칼라파트에 대해서도 다시금 '단디 하자'는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더불어, 소신발언으로 지원사격 해주신 용기있는 회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소신발언으로 소리없이 스러진 열사님들께 묵념 후 글을 진행합니다.


*한계점*


안타깝게도, 일부 횐님덜은 사유지 불법침입이라는 이슈를 이 악물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후려쳐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이오탄이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골대를 옮기듯 논점 자체를 바꾸어서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다소 실망했습니다.



●골대 옮기기'란 말이 있다. 특정 이슈가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때 아예 이슈 자체를 바꿔버리는 것이다. 수구기득권세력이 잘 이용하는 전략을 비유하는 말이다.


현명하고 정의로우신 대장께서 7월 즈음에 이미 이같은 문제점을 예지하셔서 '사유지 불법침입은 범죄'임을 '블랙리스트 박제 게시판'에서 엄중히 경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횐님덜이 미련하여 아직도 카페지기님의 진심을 모르고 있음이 한탄스럽기 그지없습니다만...



이러한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이슈를 환기시킴으로서 매너있고 질서있는 에솦 취미환경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비추를 감수하고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카페지기님의 새 공지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지킬건 지키면서 즐기는, 진정한 "권리로서의 자유"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을 칭찬합니다. 자다 일어나서 폰으로 쓴 글이라 어색함이 많습니다. 



모두들 득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