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못해먹겠다 ㄹㅇ 라바











이번에 통발폰 듸지면서 임시로라도 라오하겠다고 겜 깔았다. 저게 라오 삭제한 폰 여유 저장공간임.


폰이 구대기에 업무때매 어플을 막 지우지도 못하고 맨날 폰 용량에 허덕이는 판인데 전화도 굉장히 많이와서 ㄹㅇ 괴로웠다.



사실 올해 초에 티비박스 주문해서 통발 갈아탈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고노무 코로나 한방에 물건너 가버렸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생각한게 오드로이드였는데 하필 n2도 단종되고 소송이랑 건물 개보수같은 큼직한 일이 많아서 시간 날때를 기다렸다.


그러던 차에 폰은 날이 갈수록 발열이 심해지고 임시방편으로 쿨팩을 쓰다가 결국 결로로 인한 쇼트로 통발폰이 듸짐.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오드로이드를 수소문하던 차에 진짜 운 좋게 중고 직거래가 하루만에 잡혔고 셋팅까지 다 끝났다.


중고로 판매자했던 사람이 폰겜한다고 이미 os에 셋팅까지 다 되어있어서 절차가 간단했고


셋팅 과정중 내가 몰라서 막히던 것도 다른 유저의 도움이 있어서 라손실은 2일치로 끝났다.


ㄹㅇ 운이 받여줬다. 안그랬으면 오늘도 밤새 이것저것 만지면서 안자고 있었을꺼임.



이제 접는다.








라붕이 1년차 접는다. 이제 2년차 라붕이가 된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