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그래 내가 티르빙을 만들었지"


"너무 강한 마력을 지녀 영웅왕만이 다룰 수 있는 이 검을 정말 당신이 만들었단 말입니까?"


"좀 좋긴 한데 그게 그렇게 대단한 검은 아니라고"


"엥? 하지만 기록에 따르면 다른 사용자들은 쓰다가 파멸을…"


"그래 첫번째 주인이었던 놈은 술과 마약에 미쳐서 막 휘두르다가 뒤졌지 그딴걸 검귀라고 부르다니…"


"그럼 두번째 주인인 제국병사 300명을 죽인 흑기사는?"


"그거야 칼만 믿고 깝치다가 수배를 당하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어디 300명 무쌍 찍은 거 마냥 묘사하는데 서너명씩 백번가량 죽이고 그런거야"


"그렇다는 건 영웅왕이 잘 다뤘다는건…"


"전임자들에 비해 상당히 정상적인 놈이라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