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가조립 및 먹선 작업 끝내고 많이들 원하는 것 같아서 리뷰 글 써봄
우선 전체 구성품
대형 EMP 캐넌, 드론 라이플x2, SEEDSx6, 무장손/편손/주먹손, 거치대 2종류
아쉽게도 양전자 라이플은 없었고, 기존 일러스트에 있던 핑크색 포인트 및 하늘색/파란색 투톤 역시 구현되어있지 않음
살 사람은 참고하센
일단 소체
분할이 좀 아쉬운거 빼면 굉장히 잘 빠졌음
디어스토커 특유의 라인도 완벽하고 양 어깨 망토에 SEEDS 드론이 각 3개씩 수납되어 있음
그리고 흰색 파츠가 흰색/밝은회색 으로 투톤 분할이 되어있음
단점이라면, 자잘한 패널라인들이 겁나 많아서 건담마커류로는 깔끔하게 선 따기가 힘듦
타미야쪽 제품 쓰면 될 듯
난 귀찮아서 걍 건담마커로 찍찍 그었음
등빨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왼어깨 망토는 제거했음
백팩에 추진 부스터랑 단발 미사일인 드론 라이플 2정이 수납되어 있음
역시 디테일이 잘 살아있어서 보는 맛이 좋음
망토 클로즈업샷
역시나 분할 좀 아쉬웠던 것 빼면 흠잡을 데 없음
이렇게 안쪽도 제대로 디테일이 심어져있음
팔 가동률은 이중관절로 완벽하게 굽혀짐
다만, 망토때문에 가동에 어느정도 제한이 생김
팔을 옆으로 들어올리는 건 수평까진 안 되고 사진의 저 각도가 최대임
망토를 제거한다면 완벽하게 수평까지 올라감
아 드론들 귀찮아서 게이트 처리 안 한거 다 티나네;;
무튼 망토에 수납하는 드론들은 고정 핀들 방향이 다 있어서 조립하는 챈럼들은 주의하셈
고관절 가동
스커트 자체가 큰 편이 아니고 스커트 가동률도 좋아서 딱히 뭐 걸리는 거 없이 쭉 뻗을 수 있음
무릎 역시 이중관절로 완벽하게 굽혀짐
이 킷에서 하나 특이점같은 주의점이 있는데, 그게 사이드 스커트임
보다시피 허리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고관절의 옆에 붙게 설계되어있음
이게 가동률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데
저 스커트 연결부가 고관절 중심축이랑 하나의 파츠로 이어져있음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사진에 보이는 고관절 중심축의 저 빈 공간
그 공간 정도밖에 가동되지 않는다는거임
그래서 다리를 옆으로 펴는건 저게 최대한도임
기왕이면 이것도 분할을 해줬으면... 싶은 마음이 있음
---------- 여기까지가 대충 톺아보기 느낌의 리뷰고 이하는 포즈 사진임
공식 사진에 있는 디어스토커 비초개 버전? 을 따라한 자세
막상 해놓고보니 썩 끌리진 않았음
박스아트 자세 따라해보기
각도 문제 때문에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고 해봐도 도저히 완벽한 그 각이 살아나지 않음
혹시 성공한 챈럼 있다면 좀 알려줘
이건 크기 비교를 위해 옆에 더합체 그레이트다간GX를 세워둔거임
크기는 MG 건프라랑 동급이라고 보면 됨
리뷰는 이걸로 끝이고 킷에 대해 궁금한 거 물어보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