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스 산투스 아베이루 (1985~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