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브

"뭐야? 저 보잘것없는 게임은"



빌어먹을 친척들과 티비로 블루아카이브 (ブルーアーカイブ) 광고를 함께 보고 있던 도중...

도저히 흘려들을수없는(聞き逃せない) 역겨운 한마디가 들려왔습니다.



"아아, 작년에 나온 블루아카브던가 ..?"

"뭐~어차피 몇개월 뒤엔 소리소문없이 묻힐 녀석들이죠"




어이...




"정말이지, 마구 만들어낸다구요 게임사 녀석들이란...."




그만해




"뭐야? 시로코? 어이, 이름이 모래 늑대 흰둥이냐고! 하하하하!"

"젠장! 짱구는 못말려냐! 어이!"






삐끗-








"블붕군, 너도 한마디 거들라고!"








"대만 게임 어워드  바하무트 수상..."


"하아?"



"2022 Google Play 올해를 빛낸 게임-Best Story 우수상과 인기 게임 상을 수상"


"어...어이..."



"일본 출시 1년반 만에  현지 애플 매출 2위 구글 매출 3위로 신기록 경신 "


"큿...으윽.."



"이것이 그녀들이 걸어온 2년간의 기록입니다."


"어이! 미안하다고! 몰랐을 뿐이니깐!"








"그리고...저는 그녀들을 지지하는...."









『선생님 입니다.』










저질러 버렸다...











...











"하하하하! 대단하잖아!"







엣?







"하하하! 우리가 졌다! 이거 초거물 게임 이였잖아! 좋다! 어디 한번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쳐보라고 어이!"



"너의 블루아카이브에대한 마음, 전해졌다고!"



"나도 선생님이 되어버릴지도!"






갑자기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지더군요-_-;;;


그 후 남은시간은 블루아카이브 얘기로 꽃피웠습니다.


이런 명절,


꽤 즐거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