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엔 원래 아동사망보험금을 포함해 아동 관련 보험상품들이 되게 많았다

그야 물론 삼대 독자 같은 애들도 많고 했으니

그런데 1998년 마산의 한 가정집에서 강도가 들어서 아이의 손가락이 잘리는 일이 발생함

....

아이는 고등학생 2명이 손가락을 잘랐다고 증언을 하였고

경찰과 보험사는 아이의 말이 맞는 줄 알고 조사를 진행했으나....

조사 결과

아이의 아버지가 보험금을 노리고 손가락을 자른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남

심지어는 아버지는 '엄마를 만날 수 있다' 면서 아이에게 거짓말을 종용한 것으로 드러남

이 사건으로 유아의 보험금 제도에 대한 심각한 의구심이 생겨났고

결국 2009년 리만브라더스 사태 이후 생계형 아동을 이용한 보험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자


법을 개정해서 아동 사망보험금 및 상해보험금 제도를 폐지하게 되었음

말을 들어보면, 누가봐도 부모가 애들 손가락이나 팔을 부러뜨리고는 돈을 타가는 사례가 한두건이 아니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