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때였는데
애들이랑 수업끝나고 정문지나가는데
성년의날이라고 콘돔이랑 뭘 주는거임
근데 나같은 챈럼이 콘돔을 써봤겠노
처음본 물건이였고 난 그때 그게 비타민인줄 알음
(그 약국이나 병원에서 주는 동그란 비타민)
그래서 뜯고 입에 넣어서 씹었는데
안부셔지고 질겅질겅 맛은 좆같은거임
그래서 아 몸에 좋은거라서 맛이 없는거구나 하면서
먹고있는데 갑자기 동기가 보면서 야!! 너 그걸 왜처먹어
이새끼 콘돔을 처먹네 ㅋㅋㅋ 이렇게 됨
난 비타민인줄 알았다하고
다음날부터 과대표 아다남으로 불리게됨 ㅅㅂ
그때 ㅈㄴ 휴학마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