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새로 나온 컵라면
챔라면

이름 보고 리챔 들어간 라면인 줄 알았고
포장, 3600원 이란 가격을 보고
진짜 햄이 들어있는건가, 존나 기대했지만



사실 챔은 리챔이 아닌, 닭찌찌살로 만든 캔햄 '챔' 이였고


이 꼬라지를 본 나는
크게 실망했다.

차라리 리챔이랑 렌지ok컵라면 하나 사서
햄 적당히 으깨넣고 렌지로 조리하는게
더 싸고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사왔다.


가격은 gs25 기준
틈새라면 1350원
리챔 작은캔 1+1 행사로 두개 4200원

gs편돌이의 기본 소양 gs페이로 결제해서 420원 할인과 적립 까지 잊지 않는다.

리챔은 한캔 쓰고 한캔은 킵 하니까
3240원치 먹는 셈

챔라면 보다 360원 저렴하다.


조리는 집에서 했지만
편의점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게
젓가락으로 잘랐다.
실온보관 되어있어서 잘 잘리더라

물은 선 보다 더 넣음
햄이 짜니까


뜨거운 물 붓고 렌지에 1분30초
뒤집어서 다시 1분

만족스러운 비주얼이다

다른 염가형 부찌라면과 비교 불가능한
강렬한 햄맛과 기름향

면을 다 먹고도 남는 푸짐한 햄사리

이게 진짜 리'챔라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