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ley boland 라는 캐나다 아재인데


군인과는 관련없는 인생을 살았던 

프로 스케이터였고 캐나다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로

여러 스케이트 대회에 입상한 경력도 있고

반스 캐나다 프로모션 대사로도 활동했었음


그러면서도 특이하게 총기&군장류에 지대한 관심을 품고

직원 4명과 함께 페로컨셉을 만들었는데

FCPC와 슬링스터 등으로 유명해지기 전에는

간간히 AOR원단으로 벨트나 슬링을 만들어서

NSW 등지에서 소수가 사용하기도 했었음


페로컨셉 특유의 전술 힙스터 감성 + 군대냄새 안나는

세련된 PR에는 이 아재의 영향이 엄청 컸던것 같음


정작 본인은 페로컨셉 CEO로서의 모습보단

스케이터 외길인생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본인 인스타에도 페로컨셉 관련 언급은 일절 없이

맨날 공원 하프파이프랑 계단 난간에서 묘기부리는것만

주구장창 올리는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임


아무튼 취미를 직업으로 삼는 행동력이랑

그 분야들에서도 탑에 오르는 추진력은 쩌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