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크림은 꼭 본인 피부 알아보고 써, 부대 내 한명은 꼭 피부 곱창 나더라
샴푸 같은거 대충 쓰는 편이면 샴푸 바디워시 올인원 제품 같은거 좋음, 목욕바구니 들고 댕기는거 귀찮
후레쉬 펜은 야간 훈련, 야간 외부 근무 중에 뭐 필기나 낙서, 그림 같은거 할거면 사고 아님 그냥 일반 후레쉬 사
나 훈련소 때는 그냥 거기서 보호대 지급해주던데 각개용으로 후레쉬 팬은 원하면 가져가는건데 난 안쓰게 되더라 요즘 올인원 중에 폼클렌징이랑 바디워시 같이 되는거 있던데 그거 쓰는 사람 많았음 나도 추천하고 다른 사람들 샤워속도가 죠낸 빠름 여유있게 하면 눈치 ㅈㄴ보임 거기서 비누 한개만 주니까 샴푸도 나쁘지 않음 그리고 시간 때울꺼 가져가는게 조음 나중에 친해지면 ㅈㄴ 노느라 ㄱㅊ긴 한데 초반에는 시간 ㅈㄴ안갈거임 책 챙겨오는 사람도 봤고 공부할거 들고 온 사람도 있고 마지막으로 재미있는거 하나 말하면 관물대 밑에나 보급책상에 낙서나 그런거 있는데 잘 보면 전 훈련생들이 뭔가 남기고 가는경우가 있음ㅋㅋㅋ 우리는 필터없는 담배 1개비랑 포카리 가루 남겼더라 ㅋㅋ
아저씨 아카에서 첨으로 댓글 단다. 스스로 생각해봐서 어디 병걸린거 없으면 시계, 네임펜 말고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쓸일도 없고 쓸수도 없다. 너말고도 수많은 사람이 있는데 니 개인물품 있어봐야 관리도 안되고 정말 필요한건 다 준다. 주는거 말고는 있어봐야 신경만 쓰일거고 혹시라도 금지시킨 품목있으면 신경쓰는게 더 스트레스다. 훈련마다 흙에서 구르니까 시계 지샥 싼거중에 튼튼해보이는거로 사라. 건물 내부에서 있으면 가는곳마다 시계 있긴 한데 하다못해 똥이라도 싸러가도 시간 신경써야한다. 훈련가서도 시간신경써야한다. 손목시계는 잘때도 안풀러두면 도둑맞을일은 없다. 꼭 챙겨라. 네임펜도 가져가라. 개인품목 불출하고 나서는 분실하는놈만 병신이다. 이름 다 주기해놔라. 자대가면 상세하게 알려줄테니까 이름만이라도 써놔라. 다시한번 말하지만 도둑맞는놈이 병신이다. 다른거 다 필요없다. 훈련소 존나 긴거같지만 생각보다 시간 금방간다. 훈련받고나서 뭐 할수 있을거같냐. 아무것도 못한다. 화장실도 가고싶은 생각도 안들거다. 공통교육기간 지나고나면 좀 풀어질수도 있지만 그땐 이미 자대배치 코앞이다. 자대배치 받으면 선임들이 바로 PX 데려갈거다. 필요한거 적어뒀다가 그때 사라. 훈련병때는 뭐 있어봐야 다 짐이다. 몸. 손목시계. 네임펜. 말고 다 짐이다.
그리고 니 정신상태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맘비우고 가고 살면서 주변사람이랑 트러블 생겼었으면 어디 장애 없나 정밀검진이라도 받아라. 뺄수있으면 빼라. 가고나면 늦는다. 몸안좋은거 있으면 서류떼가라 뭐라 하는데 다 필요없다. 아무도 신경 안쓴다. 면제 못받을거같으면 맘비우고 시계 이뻐보이는거나 고르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