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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자취하는데 지역이 수원역이거든?


그 말많은 우범지역 2년간 여성 160명 실종 ㅈㄴ 유명한곳 있잖아


근데 난 시발 다큰 남정네한테 뭔일 있을까 하고 방 잡았는데


방금 씨발 누가 문 두드리길래 누구세요 했더니 대답 없어서 문 열까 하다가 혹시 몰라서 문에 귀 대봤다


미세하게 발소리 들리더라 계속 누구냐고 물어봐도 발소리만 들리고 대답을 안함 진짜 존나 소름돋음



평소에 수원역 조선족 좆같다고 ㅈㄴ 말하고 다녔는데 어느날 뉴스에 수원역 살인사건 뜨면 그거 나 뒤진거다

ㄹㅇ 지금 손발 개떨린다 귀 대고있었는데 내 집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집 문 두드리는 소리까지 나고 발소리 멀어진거까진 들렸음

진짜 존나 이런일이 나한테 일어날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