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태껸)은 송덕기 선생님이 보유한 무술에서 시작하여 현재, 여러 단체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전승되는 한국의 전통 무술입니다.


각희(角戱)는 옛날 답십리 지역에서 행해졌다고 하며, 현재에는 김명근 선생님과 그 제자분들이 전승하고 있습니다. 김명근 선생님은 어린 시절 동네 형들에게 '까기'라는 이름으로 배웠다고 하는데, 까기는 각희의 발음이 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가 정정》
두 그림은 모두 택견계에 오래 계셨던 김명근 선생님의 시연 영상을 참고하여 그렸습니다. 택견 그림의 경우, 참고한 영상에 택견이라 되어 있어 택견으로 적었으나, 김명근 선생님께 그림을 보여드리고 확인 해본 결과 두 동작 모두 까기(각희) 동작이라 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